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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최종편집 : 2025-08-08 오후 02:12:37 출력 :

우주골 바람소리-(25)‘국민 절반’만 이렇게 해도 나라 바로 선다

‘길거리의 박형규 목사’가 시국사건으로 15년 형을 받았고, 작년 재심청구를 했다. 이제까지 한 번도 없었던 일로 임은정 검사는 무죄를 구형했다. 그러고 하는 말이 “검사는 권력의 검(劍)이 아닌 정의의..

완주군민신문 기자 : 2013년 01월 04일

(완주군민 칼럼)내 눈만 한 세상

교수신문은 2012년을 정리하며 사자성어로 거세개탁(擧世皆濁)’을 뽑았다고 한다. 전국 교수 626명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28.1%가 2013년의 고사성어로 거세개탁을 꼽았다는 것이다. 이는 ‘..

완주군민신문 기자 : 2013년 01월 04일

우주골 바람소리 -(24)‘아비멜렉’이 태(胎)줄을 찾은 꿈

그랄왕 ‘아비멜렉’이 사람을 시켜 ‘사라’라는 여인을 데려갔는데 밤에 ‘남편 있는 여인’이라는 꿈을 꾸었다. 이어진 꿈속에서 ‘그 여인을 돌려보내라.’ 하였다. 왕은 아침에 종을 불러 꿈 얘기를 하고 남..

완주군민신문 기자 : 2012년 12월 28일

(완주군민 칼럼)민들레의 포공구덕(蒲公九德) : 인(仁)과 용(用), 자(慈)

세상이 분화되면서 자꾸 기능적인 것만 강조되어서 그런지, 인(仁)을 말하는 사람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일국의 대통령을 뽑을 때조차도 덕성은 간과하는 세상이 되어버렸습니다. ..

완주군민신문 기자 : 2012년 12월 28일

(완주군민 칼럼)삼봉로와 생강길

내 일터가 있는 삼례에서 나는 평소 친하게 지내는 교수들과 함께 가까운 봉동으로 가끔 국수를 먹으러 가곤 한다. 삼례와 봉동을 잇는 길은 몇 년 전에 4차선으로 시원하게 뚫렸는데, 그 덕택에 짧은 점심시..

완주군민신문 기자 : 2012년 12월 21일

우주골 바람소리-(23)연구 할수록 새삼스러운 삼례

역참하면 삼례! 부자하면 삼례! 최제우 신원운동하면 삼례! 이에 따라 호기심이 더욱 발동해 무엇이 또 없나 찾아보니 ‘삼례제일교회’가 있다. 1906년 10월 8일 설립됐고, ‘마로덕 선교사’의 당회장 ..

완주군민신문 기자 : 2012년 12월 21일

우주골 바람소리(22)-스페인 ‘장례비 아끼려’ 시신 기증

저 유럽 남쪽에 자리한 스페인 ‘바르셀로나’시의 ‘리베로’(53) 전직 간호사는 「죽은 뒤 몸을 의과대학 연구용으로 기증할 절차를 밟는 중」이란다. ‘의학 발전’ 목적이 아니라 교회에서 주는 식품을 먹고..

완주군민신문 기자 : 2012년 12월 14일

(완주군민 칼럼) 고덕산의 아름다움

고덕산은 전주시 대성동에 위치한 산이며, 우리대학교의 교가에 나오는 산이다. 매일 출근할 때, 퇴근할 때 바라다보는 눈에 익고, 친근한 산이다. 무려 20번을 올랐지만 오를 때마다 항상 새로움을 느끼곤 ..

완주군민신문 기자 : 2012년 12월 14일

우주골 바람소리(21)- 잔치 하고 ‘딸’ 준 양반

1960년대까지만 해도 부모님 회갑을 그냥 넘기지 못했다. 고두밥을 쩌 누룩 섞은 섬 쌀 술을 빚고, 소 달구지에 장보기를 해오며 돼지 잡아 부녀자들이 삶고, 찌고, 볶고, 붙이고… 정성껏 음식을 장만..

완주군민신문 기자 : 2012년 12월 07일

(완주군민 칼럼)선거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대의 민주국가에서 선거는 내가 해야 하는 일을 대신 해주는 사람을 뽑는 것이다. 예전에는 가정 일은 아버지가, 마을 일은 동네의 어르신들이 결정하고 추진해 나갔다. 가게나 공장도 처음 시작할 때는 한두 ..

완주군민신문 기자 : 2012년 12월 07일

우주골 바람소리(20)- ‘김두규 교수’가 둘러 볼만한 묘

고산에 ‘8대 명당’이 있다는 데 확인할 필요성을 그리 느끼지 않아 아는 바가 적다. 그러나 우리 고장 전주우석대학교 김두규 교수의 글을 자주 보는데 솔솔 재미가 나서 고산지방을 둘러보니 소농마을 입구 ..

완주군민신문 기자 : 2012년 11월 30일

(완주군민 칼럼)다문화가정의 지원정책에 대한 방향성

우리사회에서 다문화가족은 의사소통의 부재, 문화의 차이, 사회적 편견, 가족갈등, 자녀양육의 어려움, 경제적 어려움 등을 경험하고 이러한 부적응이 때론 가정폭력, 이혼, 가출과 같은 문제로 나타나 사회..

완주군민신문 기자 : 2012년 11월 30일

우주골 바람소리(19)-사람은 갔어도 ‘글’이 빛나

한자가 좀 많아 팍팍하지 않을까? 완주군 화산면 종리에 임병택(1982 -1926) 선생이 살았다. 이 어른은 식물을 소재로 쓴 한시가 많으며 부인이 일찍 죽어 홀로 사신 기간이 길었지만 추하고 쓸쓸한 ..

완주군민신문 기자 : 2012년 11월 23일

(완주군민 칼럼)기초·기본으로 돌아가자

요즘 우리주변에 교육혁신, 정치혁신, 경영혁신, 기술혁신, 심지어 혁신도시 등 혁신이란 말이 많이 쓰인다. 혁신의 뜻은 원래 가죽을 벗기는 고통이 따르는 새로운 것으로의 변화를 의미한다. ..

완주군민신문 기자 : 2012년 11월 23일

(완주군민 칼럼)교육농사로 거둔 완주교육의 알곡들(Ⅱ)

깊어가는 이 가을을 더 아름답게 살려주는 곱게 물든 오색 단풍잎, 단풍잎보다 더 환하게 피어나는 우리 아이들의 밝고 씩씩한 얼굴을 보노라면 저절로 힘이 솟습니다. ..

완주군민신문 기자 : 2012년 11월 16일

우주골 바람소리-(18)화암사 건립에 대한 ‘가설(假說)’

군민이 자기 군을 자랑함은 당연한 일이다. ‘화암사’는 우리 군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바르게 소개해야 할 소중한 절이다. 그런데 초창기의 역사는 분명하지 않다. 고찰로만 알 뿐이지 자세한 기록이 절..

완주군민신문 기자 : 2012년 11월 16일

우주골 바람소리 -(17)‘비봉(飛鳳)·화산(華山)’이름 100년이 다가오기에

2014년은 ‘화산·비봉’면 새 이름을 쓴지 100년이다. 와룡·종리는 1935년 삼기면에서 화산면에 편입된지 79년이다. ..

완주군민신문 기자 : 2012년 11월 09일

(완주군민 칼럼)교육농사로 거둔 완주교육의 알곡들-Ⅰ

깊어가는 이 가을을 더 아름답게 살려주는 곱게 물든 오색 단풍잎, 단풍잎보다 더 환하게 피어나는 우리 아이들의 밝고 씩씩한 얼굴을 보노라면 저절로 힘이 솟습니다. ..

완주군민신문 기자 : 2012년 11월 09일

우주골 바람소리-(16)‘만경강아!’ 이 사연 너나 알지?

가을이다. 만경강에 나가보자. 지난 봄 젊은이의 추천에 따라 ‘강살리기 완주군 네트워크 운영위원’ 완주군수 위촉장을 받고 이로 인해 ‘사단법인 전라북도 강살리기추진단 오문태 상임이사’를 만나 만경강이 ..

완주군민신문 기자 : 2012년 11월 02일

(완주군민 칼럼)무등산 상고대의 아름다움

지난 1월에 무등산 자락에 있는 리프트를 타고 팔각정에 올라가는데, 은은한 소나무 향기가 마음속 깊이 파고들어, 전주에서 못 느낀 그윽한 향기를 마음 속 깊이 마실 수 있어 좋았다. ..

완주군민신문 기자 : 2012년 11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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