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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최종편집 : 2025-06-23 오후 05:03:10 출력 :

대문 밖 너른 마당(403회)-통합 808회 : ‘완주(完州)’ 제대로 알자

완주의 ‘완(完)’은 으뜸가는 집이니 ‘궁궐(宮闕)’ 혹은 왕관(王冠)이란 뜻이지요. 완주 첫마디부터 듣기 좋습니다. 만경강 발원지의 샘이 전 고산군 동산면에 있고 ‘산고수장(山高水長:높은 산 흐르는 물..

admin 기자 : 2023년 02월 17일

대문 밖 너른 마당(402회-통합 807회) : 만경강에 용(龍) 났다. 여성 경찰서장!

나 얘기 잘 하며 만들기도 좋아한다. 국회에 태영호가 있고(2013-2016:영국주재 북한대사관 공사/ 2016:대한민국 망명/ 2020.5~ 제21대 국회의원), 이는 한국에 들어와 5년 만에 국회의..

admin 기자 : 2023년 02월 10일

대문 밖 너른 마당(401회-통합 806회) : 완주문화원 고산에 있어야

<완주군 지도>를 펼쳐놓으면 ‘고산이 대체로 완주 몸통 중앙부’입니다. 다른 읍·면과 달리 고산현청·군청이 있던 곳이지요. 문화원 발전사를 살펴보면 눈물겹습니다. 박승진 전 원장 노력이 컸고, 구영철 님..

admin 기자 : 2023년 02월 03일

(기고) 소통하는 이웃

이 땅의 식물이나 동물이나 심지어 곤충이나 미생물까지도 그 종족끼리 손을 잡고 번식하고 서로가 서로에게 울타리가 되어 군락을 이룬다. ‘이웃사촌’이라는 말이 있다. 이웃은 피가 다르지만 얼굴을 가까이 ..

admin 기자 : 2023년 01월 20일

대문 밖 너른 마당(400회-통합 805회) : 펑! 찰칵! 사진관

사진! 하면 곧 따르는 두 마디 <사진 찍다?> <사진 박다?>. 어느 말이 맞는가. 고산 읍내에 사진관이 있었고, 예쁜 여자 가장 많이 바라보는 사람이 사진사이었다. 삼발(삼각대) 위에 올려놓은 사진기..

admin 기자 : 2023년 01월 20일

대문 밖 너른 마당(399회-통합 804회) : 전 군수·새 군수 멋진 화합

<대문 밖 너른 마당> 여기 연재 언제까지일지 나도 신문사도 모른다. 더러 만나는 사람마다 어렵거나 모르는 걸 자주 묻는다. 2022년 10월 우석대학교 객원교수(김상희)가 ‘한말 완주의병’을 묻기에 ..

admin 기자 : 2023년 01월 13일

대문 밖 너른 마당(398회-통합 803회) : 전주 엽순공원 100ha(30만평)

대체로 자기 집 근처 공간 넓다고 짜증낼 사람 없다. 어느 누가 이런데서 살기 싫어하랴? 몰라서 못 산다. 전주시 혁신도시를 두고 하는 말이다. 초-중-고교가 ‘품(品)자’형으로 이웃이며, 교회, 성당..

admin 기자 : 2023년 01월 06일

대문 밖 너른 마당(397회-통합 802회) : 등 대고 자는 이 집이 최고야

나에게 돌아다니는 ‘버릇’과 남 말 들어주는 ‘참을성’에 고개 끄덕이는 미덕(?)이 좀 있다. 정준(丁俊) 할멈의 얘기. 김제 사는 아들이 “어머니! 제집에 오셔서 며칠 쉬시면 형수·형까지 편해요. 꼭 ..

admin 기자 : 2022년 12월 30일

대문 밖 너른 마당(396회-통합 801회) : 눈 속의 아름다운 여인(女人)

2022년 12월 17일 많은 눈이 내렸다. 우체통에 연하장! 이 시대의 별꼴이라며 살펴보니 ‘jj’ 단 두 글자뿐. 뒤를 보니 예쁜 손 글씨로 ‘꽃은 벌·나비의 것이지 찬바람 스치면 아니 되지요!’,..

admin 기자 : 2022년 12월 23일

대문 밖 너른 마당(395회-통합 800회) : 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님께

“『학교와 마을이 함께 아이의 꿈을 찾아 키우는 행복한 완주교육』을 일궈내겠습니다.” 이 글에 호감이 가 교육장 성명을 찾았으나 ‘제가 못 찾는 건지 성함을 아니 올렸는지 몰라’ 그냥 ‘교육장님’이라 ..

admin 기자 : 2022년 12월 16일

대문 밖 너른 마당(394회-통합 799회) : 병마절도사 황박 어머님 전주최씨

“2019년 10월 31일 북한 군부는 평안남도 순천 일대에서 ‘미상의 발사체 2발’을 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는데 불쾌한 뉴스이다. 발사체는 전쟁에 쓰는 무기이고, 전쟁나면 많은 사람이 죽는다. 6..

admin 기자 : 2022년 12월 09일

대문 밖 너른 마당(393회-통합 798회) : 사랑에 빠진 남편 로맨스

월하경로당 토방에 여인 신발 세 켤레가 나란히... 천하 얘기꾼 A가 기침을 크게 하고 들어섰다. 아니나 다를까. 망구(望九:81살) 세 부녀자 재미나게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다. 내용인즉 젊어서 남편들의..

admin 기자 : 2022년 12월 01일

대문 밖 너른 마당(392회-통합 797회) : 제대로 알아주기

교도관-소방관-경찰관-군인 ‘계급’을 외워두고 그 수고 알아줘야 한다. △교도관:①교정이시관 ②교정부이사관 ③교정감 ④교정관 ⑤교감 ⑥교위 ⑦교사 ⑧교도. △소방관:①소방총감 ②소방정감 ③소방감 ④소방준..

admin 기자 : 2022년 11월 25일

대문 밖 너른 마당(391회-통합 796회) : 만경강 상류의 대표 인물

성명 좋습니다. 김송회(金宋會)는 ‘금송이’로 들리지요? 70이면 행장(行狀) 본인이 쓰거나 혹 누군가에 부탁을 합니다. 김송회는 ▲완주군 화산면 종리에서 출생, 와룡리에서 자랐고 ▲중학교 진학과 더불..

admin 기자 : 2022년 11월 18일

대문 밖 너른 마당(390회-통합 795회) : 별이 네 개 번쩍번쩍… 삼례 사람

『왕궁면지』가 나왔다. 이 글은 『삼례읍지』의 마중물. 유원영 신협전북협의회장이며 『삼례읍지』 발간위원장은 곧 거창한 책을 내놓아 도민을 놀라게 할 것이다. ①충남 계룡대 해군본부! ‘별 네 개가 번쩍번..

admin 기자 : 2022년 11월 11일

(기고) “진보적인 투표방식에 대한 간단한 고찰”

‘투표란 무엇인가?’라고 민주주의의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나에게 묻는다면 나는 민주주의 국가를 살아가는 국민의 소중한 권리이자 의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선거 과정에서 투표는 모든 이가 행사할 수 있어야 ..

admin 기자 : 2022년 11월 03일

대문 밖 너른 마당(389회-통합 794회) : 박절(迫切)하게 할 수 없어…

‘인정 없고 쌀쌀함’을 박절이라 합니다. 살다보면 ‘박절할 수도’, ‘박절한 대접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주시 어은골 규수방 얘기입니다. 남자 머리카락 한번 끊기에(컷cut) 5000원…. 되게 싸지..

admin 기자 : 2022년 11월 03일

대문 밖 너른 마당(388회-통합 793회) : 만경강 주변의 고운 여심

2022년 9월 9일이 귀의 날. 이 날이 마침 추석 전날이었다. 두 아들이 다녀간 직후 아내의 말 “9월 20일 진만(조카) 온대요.”. “그래요?” 무척 반가운 소식이다. 미국 건너 간지 근 40년..

admin 기자 : 2022년 10월 28일

대문 밖 너른 마당(387회-통합 792회) : 고향 달라도 행동은 같아

재미나게 노는 어린이를 볼 때마다 즐겁다. 그럼 나는 어릴 적 뭘 하고 놀았나? 마을 앞뒤에 냇가가 있어 대여섯 살 때부터 물에 들어갔고, 저수지 아랫마을이므로 농사철 비가 내리지 않아도 봇물이 펄펄 ..

admin 기자 : 2022년 10월 21일

대문 밖 너른 마당(386회-통합 791회) : 봉동 사람이 보는 고산 사람

‘고산 놈 발가벗고 30리 간다.’ 왜 이런 소리를 들었을까? 1914년까지 고산읍내에 군(현)청이 있었고, 죄인 잡아다 치거나 주리를 틀면 그 비명 소리가 멀리까지 들렸다. 일꾼들은 논밭이나 산으로 빠..

admin 기자 : 2022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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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고고고 음악회’ 주민 호응 속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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