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얘기 잘 하며 만들기도 좋아한다. 국회에 태영호가 있고(2013-2016:영국주재 북한대사관 공사/ 2016:대한민국 망명/ 2020.5~ 제21대 국회의원), 이는 한국에 들어와 5년 만에 국회의원이니 ‘대동강 용’이요, 문재인 전 대통령(아버지 문용형·어머니 강한옥) 부모는 함경남도 흥남 출신인데 한국 전쟁 때 피난 내려와 1953년 1월 24일 경남 거제도에서 아들을 낳았다. 그 아들이 문재인 전 대통령. 문제인 전 대통령은 남해의 대용이다. 우리나라에서 특별하면 ‘용’이라고 했다. 위로 올라가 왕을 용으로 표현했지 않은가. 이런 정서에 따라 전북(완주) 이리 밀리고 저리 밀려 ‘왕’자 소리 듣기가 어려워 9급 공무원 합격도 ‘개천에서 용났다.’, ‘논두렁 정기 받아 용 났다.’ 이렇게 자위하며 사는데 혹 변호사 시험 합격자(전의 사법고시) 나오면 용이라 부를 사람이 많고 듣기도 좋다. 6법 전서 달달 외우는 법학전문대학원을 나와 시험에 합격해야 하는데 그 과정(초 6, 중3, 고3. 대4, 로스쿨3) 줄잡아 19년이 걸린다. 부모 학비 조달이나 당사자의 노력 맷돌보다 더 무거운 역경이다. 이래서 완주군민 ‘만경강 용’이라고 터놓고 추앙한다. 이런 완주에 이인영 완주경철서장. “운암면 선거리가 고향인 이 서장은 1990년 공채 163기로 경찰에 입문, 전북지방청과 광주경찰청 등을 거쳐 총경으로 승진했다. 전북도내에서 최초의 여성 총경. 승진과 함께 2021년 8월 임실경찰서 73대 서장으로 취임 100일을 분주하게 보냈다. 이 서장은 “고향이라는 온정도 있지만, 모든 걸 잘 해야겠다는 각오로 매사를 신중하게 처리하고 있다”며 솔직한 각오를 드러냈다. 취임 후 직원들에게 “‘범죄에는 엄격하고 사회적 약자에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것”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군민을 지키기 위해 ▲먼저 살피고 ▲위험요인을 제거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3선(先)을 제시했다. “공감 받을 민생치안을 위해 이 서장은 취임 직후 수해현장을 방문, 이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향후 대책을 지시했다. 또한 자치단체와 유관기관 및 자율방범대 등 지역사회와의 협력 범죄예방과 노인들의 보이스피싱 피해방지에도 주력했다. 농촌지역 특성상 노인들의 활동과 관계 깊은 농기계와 전동휠체어, 트럭 등 교통사고 예방책도 한층 강화했다(이하 생략. 2020. 12. 2. 전북일보 박정우 기자).” 나 아직 일면식도 없이 오직 신문 독자일 뿐 누구의 아내(?) 누구의 어머니, 누구의 며느리인 줄을 모르나 완주군 제1호 여성 경찰서장이라는 데에 호감이 간다. 완주 사람을 그리워하는 군이다. 완주 사람이 완주인을 잘 모른다. 신임 서장 그 이유 아실 날 곧 올 것이다. 본지 칼럼니스트 워낙 신기하고 좋아서 취임을 축하한다. ‘이현대인(利見大人:이로운 큰 인물이 나타남)’ / 이승철 = 칼럼니스트,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
최종편집: 2025-06-24 03: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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