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전주신문

즐겨찾기

최종편집: 2025-06-24 00:08:52

로그인

회원가입

원격

정치/행정

오피니언

특집/기획

읍면소식

사회/경제/복지

문화/교육/체육/아동청소년

전북소식

알림란

정보

최신뉴스

오피니언	최종편집 : 2025-06-23 오후 05:03:10 출력 :

(기고) 나의 마음건강 안녕하십니까?

진료를 하다보면 여전히 ‘정신건강의학과에 대한 사회적 문턱이 높구나’ 하고 느낄 때가 많다. 여느 날처럼 병원에서 외래 진료를 하던 중 한 중년 남자가 어색한 얼굴로 조심스럽게 진료실 문을 두드렸다. ..

admin 기자 : 2022년 10월 07일

대문 밖 너른 마당(385회-통합 790회) : ‘풍남문(豊南門)’ 이정기(李廷麒) 글씨!

필자 서예가나 금석문연구자가 아니고 일개 서생(書生)입니다. 그러기에 남의 글을 비꼬거나 부정하지 않는 소박함이 있어 다행이지요. 전주 ‘풍남문’ 모르는 분 없습니다. 안쪽의 ‘호남제일성(湖南第一城)’은..

admin 기자 : 2022년 10월 07일

(기고-詩) 물로 쓴 국경

천지가 짙푸른 골격이었을 때/ 북풍에도 얼지 않을 땀방울을 심느라/ 계절이 등 뒤로 떨어짐을 몰랐다/ 일군 밭뙈기에 언 마음을 녹여 넣고/ 어느 날 날아들 딱새 놈 하나/ 하늘 좀 쪼아보라고/ 몸에서 뽑..

admin 기자 : 2022년 09월 29일

대문 밖 너른 마당(384회-통합 789회) : 청년이여! 똑똑함을 보여라

지금 청년들은 학력과 관계없이 지식수준이 매우 높으며 민주주의시대라 할 말 하고 산다. 각자 맘속 큰 뜻을 드러내라. 세계2차대전 전 태어난 사람들은 배운 게 적고 ‘침묵은 금’이라며 젊은이의 말을 억누..

admin 기자 : 2022년 09월 29일

대문 밖 너른 마당(383회-통합 788회) : 우주황씨(紆州黃氏)와 호남

2022년 8월 3일자 본지 ‘산·바다도 막지 못 하리…’에서 <黃㻶詩를 '黃璞'>이라 하여 내용 설명이 잘못됐으므로 바로 잡으며 이 글을 쓴다. 우주(紆州)는 봉동·삼례·왕궁 일원으로 ..

admin 기자 : 2022년 09월 23일

대문 밖 너른 마당(382회-통합 787회) : 이 이름 어때요? ‘회안대군 길(路)’

새 완주문화원장 이런 일에 앞장서야 합니다. 2022년 7월 1일 유희태 새 군수 시대가 열렸고, 고산출신 서남용 군의회의장의 자치 발판이 펼쳐졌습니다. 한국 시군자치단체 중 좀 심한 말로 군 청사 구..

admin 기자 : 2022년 09월 08일

대문 밖 너른 마당(381회-통합 786회) : 나라 망할 때 부자 된 사람

8월 29일이 국치일. 고산 땅에 숫돌장수 석순돌(石舜乭)이 있었다. 가진 거라고는 힘과 돌 캐는 재주, 글은 오직 ‘바를 정(正)’ 외자뿐인데 조선이 망하는 과정에서 부자 됐다. 그의 양아들 석대성(石..

admin 기자 : 2022년 09월 02일

대문 밖 너른 마당(380회-통합 785회) : 한 많은 만경강(萬頃江)

“한강 ‘한이 많아 한강’이다”. “금강 ‘금쪽’ 같아 금강이다.” 이 소리에 서울 사람·공주 사람 “에이! 그게 무슨 소리여?” 반박하지 않는다. ‘만경강’ 제대로 연구하고 살펴보면 ‘한 많은 강’임..

admin 기자 : 2022년 08월 26일

대문 밖 너른 마당(379회-통합 784회) : 야, 우리 아우 만경강아!

“나 형 섬진강(223.86km)이다. 만경강(80.86km) 니 소식이 좋아 반갑다.”, “저 만경강이어요. 성님과 형제간이기에 다행입니다.”, “아우는 동상면에서, 나는 장수군 데미샘에서 태어났으니..

admin 기자 : 2022년 08월 12일

대문 밖 너른 마당(378회-통합 783회) : 산·바다도 막지 못 하리…

광산관(광주객사)에 있는 황박(함열)의 시(詩) 이다.(황양규·황여현 제보) 오랜만에 얘기하며 뜰 안을 걷다 보니(話久庭看跋-화구정간발)/ 성긴 발 사이로 동산에 달 돋아 오른다(簾疏月出東-염소월출동..

admin 기자 : 2022년 08월 05일

(기고) 눈 건강과 안질환 예방법

강렬한 자외선과 미세먼지로 뒤덮인 대기 환경, 눈 뜨면서 감을 때까지 함께하는 디지털기기로 인해 우리의 눈은 쉴 틈이 없다. 게다가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눈의 노화는 당연한 수순이다. 이때 필연적으로 증..

admin 기자 : 2022년 07월 29일

대문 밖 너른 마당(377회-통합 782회) : 이 생명 당신이 준 것

“강철선 동무! 이 물 알겠지요.”, “…‥”. “강 대장님! 저 산봉우리 알겠습니까?”, “…‥”. “팔로군 동지! 저 바위 생각나지요?”, “…‥”. 강철선은 한유모 물음에 아무런 대답이 없이 차창..

admin 기자 : 2022년 07월 29일

대문 밖 너른 마당(376회-통합 781회) : 왜 이 모습 자꾸 보이나

낮에는 파리가 귀찮게 하고, 밤엔 모기에게 뜯기며, 새벽에는 아이가 빈 젖을 빨아대어 잠마저 설치던 여인의 부음을 들었다. △“두견새야! 진달래야! 내 말 좀 들어다오.”, “두견새야! 니가 토한 피 뿌..

admin 기자 : 2022년 07월 22일

대문 밖 너른 마당(375회-통합 780회) 초복(初伏) 오기 전에…

한 교회를 다니기에 서로 얘기하는 사이지만 금전거래는 없었다. 고 권사가 “황 권사! 미안한 말 한 마디…”. “나 300만원만 빌려줘. 이자 잘 챙겨드릴게.” 황 권사 머뭇거리며 그의 얼굴을 보니 ‘..

admin 기자 : 2022년 07월 15일

(기고-詩) 바람 부는 날에는

바람 부는 날에는 구이 호수로 가야 한다/ 햇빛에 반짝이는 윤슬도 봐야 하고/ 둘레길 도는 사람들과 눈인사도 나누고/ 강가에 앉아 세월을 낚는 낚시꾼들의 시간을 헤아리다가/ 수면 위로 튀어 오르는 ..

admin 기자 : 2022년 07월 08일

대문 밖 너른 마당(374회-통합 779회) : 김춘배 옥사(獄死) 80주년

그저께(7.4) ‘미국독립기념일’은 알아도, 모레(7.8) ‘옥사 80년’ 김춘배 아는 분 드물다. 1934년 11월 함흥지방법원 결심공판장에서 최후 진술.(전략) “첫째, 고메다(米田)재판장-고메하라(..

admin 기자 : 2022년 07월 08일

대문 밖 너른 마당(373회-통합 778회) : 배포 큰 정치인 되기를…

“‘민주당’의 더 큰 개혁과 과감한 혁신을 위해 ‘회초리’를 들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신 2,974명의 후보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윤호중)”고 했다. ..

admin 기자 : 2022년 07월 01일

대문 밖 너른 마당(372회-통합 777회) : 이 할머님 시제에 ‘소를 잡으시오’

전주류씨는 ‘서원’ 교육을 시발로 ‘여자고등학교’를 연 씨족입니다. 제집 숟가락 수도 모르는 숙맥이 남의 종중 얘기하는 이 자체가 어처구니없는 일이지만 받은 책 보고 들은 대로를 적어 고향을 자랑하며 여..

admin 기자 : 2022년 06월 24일

대문 밖 너른 마당(371회-통합 776회) : 향 싼 보자기 향내 나고…

‘생선 묶은 매끼에선 비린내가’, ‘향 싼 보자기에서는 향내 난다’. 박성일 완주군수가 즐겨 쓰던 말 ▶집사광익(集思廣益) ▶광휘일신(光輝一新) ▶동심동덕(同心同德) ▶유지사성(有志事成) ▶일진월보(日進..

admin 기자 : 2022년 06월 17일

(기고-詩) 뚝새풀 연가

땅이 좋아 흙이 좋아 노랑색 위대한 자아는 언제까지 숨겨 둘 거야 물이 좋아 물기가 좋아 신경쇠약에 걸린 눈물은 어디에 털어 낼 거야 당신은 왜 오늘처럼 힘든 여름날일까요 파스텔 가루를 뿌리며 안기는 봄..

admin 기자 : 2022년 06월 10일

[1] [2] [3] [4] [5] [6] [7] [8] [9] [10]

오늘

주간

월간

완주 ‘고고고 음악회’ 주민 호응 속 마무리。

전북소식

알림란

인사말

윤리강령

광고문의

제휴문의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