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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최종편집 : 2025-06-23 오후 05:03:10 출력 :

대문 밖 너른 마당(326회-통합 731회) : 절하고 펼쳐 볼 책

전주류씨-전주이씨-전주최씨 모르는 사람 없습니다. 세 집안은 지난 700년 동안 혼인하여 서로를 잘 압니다. 외가 고모 댁으로 세세장구 지금에 이릅니다. 책을 펼치기 전 절할 정도의 귀중한 책을 소개합니..

admin 기자 : 2021년 04월 09일

(기고) ‘식목일’을 ‘탄소중립의 날’로

지구온난화가 우리 현실의 문제가 된지 오래다. 지구온난화의 주범은 탄소배출이다. 2019년 기준, 탄소배출을 가장 많이 하는 나라는 중국, 미국, 일본 등이며, 대한민국도 8위에 올랐다. 지구온난화와 기..

admin 기자 : 2021년 04월 02일

대문 밖 너른 마당(325회-통합 730회) : 문화도시에 거는 기대

완주전주신문(2021.1.13) 1면 제목 “郡, ‘문화도시 지정’ 기적 쐈다!” 반가운 소식입니다. 기적을 쐈다하니→‘그 기적이 어서 일어나기’ 바랍니다. 문화라는 말 어렵지요. 문화 설명에서 반문명..

admin 기자 : 2021년 04월 02일

대문 밖 너른 마당(324회-통합 729회) : 들녘 인심

1970년대까지만 해도 ‘인심(人心)’이란 말 자주 썼고, 고마운 인심 얘기를 나누었다. 특히 ‘시골 인심’은 도시 인심과 비교가 됐고, ‘아무개 인심 잃었다’하면 상종(相從)을 꺼렸다. △들녘 인심은 ..

admin 기자 : 2021년 03월 26일

(기고 - 詩) : 만경(萬頃)에 폭을 대다

부지런한 까치들의 입술에 밤샘의 새벽이 걸려 있던 날 옹이진 등거리를 편 농부 하나 지친 허리춤 고샅길에 끄른다. 목말랐던 정오의 쟁기들이 화평 물가에서 흙을 탈탈 털던 날 물베게 베고 휘적 따라온 마..

admin 기자 : 2021년 03월 19일

대문 밖 너른 마당(323회-통합 728회) : 산 좋아 명당 많은 소양면 신원리(新元里)

완주군 삼례·봉동·이서를 빼면 거의 산간지대이다. 소양면 ‘신원리(新元里)’와 동상면 ‘신월리(新月里)’는 산이 많고 들 적기로는 마찬가지나 각각 다른 마을이다. 신원리는 ‘대승리-하리-상리-원신원-반..

admin 기자 : 2021년 03월 19일

(기고) 인구 늘리기, 특단의 대책 필요하다

새해가 시작된 지 3개월이 됐다. 여전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일상은 여전히 어렵고 막막하다. 특히, 대출로 겨우 연명하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다. 먼저 필..

admin 기자 : 2021년 03월 12일

대문 밖 너른 마당(322회-통합 727회) : 완주군 비봉면 온섬(백도리)

바른 이름부터 확인해 두자. 원셈이/원섬이/원삼이 비봉 주민도 이렇게 부르니 바깥사람들이야 그냥 그대로 따라 부르기 마련이다. 그런데 원이름은 ‘온섬’이다. 앞의 ‘온’은 우리말 ‘백’이고, 뒤 섬은 바..

admin 기자 : 2021년 03월 12일

(기고) 코로나19와 3.1혁명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제102주년 3.1만세운동 기념행사는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 형식으로 개최된다. 온라인으로도 독립만세운동의 의미를 새기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뜻을 기릴 수 있도록 좋은 행사들이 ..

admin 기자 : 2021년 03월 05일

대문 밖 너른 마당(321회-통합 726회) : 삼례읍 해전리(海田里), 비닐하우스 바다

△해전리는 완주군 서쪽 일부 끄트머리로, 주민은 익산시 삼포-덕실-용연-오산-인수리, 만경강 건너 조촌·백구와 가깝게 지낸다. △동상면 검태는 논 한 뙈기 없는 두메이고, 해전리는 작대기 하나 벨 산 없..

admin 기자 : 2021년 03월 05일

(칼럼) 완주형 자영업자·소상공인 대책 강구해야

‘하얀 소의 해’ 신축년(辛丑年)이 시작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두 달이 돼간다. 새해 벽두, 완주·전주 통합론부터 현대자동차 고용 위기 등 여러 정치·경제 현안들이 앞 다퉈 나오고 있다. 지난 한 해..

admin 기자 : 2021년 02월 26일

대문 밖 너른 마당(320회-통합 725회) : 사진보고 울었네요

‘왜 울었느냐’ 묻지 마세요. 졸업 사진 보며 울었습니다. 2차 세계대전과 6·25전쟁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졸업식은 있었고, 학교 어렵게 다닌 사람일수록 ‘졸업하면 다행’이라는 생각과 함께 서운해서 울..

admin 기자 : 2021년 02월 26일

대문 밖 너른 마당(319회-통합 724회) : 소 이야기로 새 해 시작

소의 해 신축년(辛丑年). 실은 음력 정월 초하루(양 2월 12일)부터 신축년이다. 살다보니 남 노래하면 따라 부를 줄 알고, 춤추는 자리서 춤출지 아는 게 못하는 사람보다 낫다. 이런 뜻에서 ‘신축년’..

admin 기자 : 2021년 02월 19일

대문 밖 너른 마당(318회-통합 723회) : 삼례읍 구와리 언제나 유명

삼례읍 구와리는 ①씨족 ②부자 ③지식인으로 유명하다. △예전 구와리의 씨족 비율이 전주이씨:전주류씨가 반반이었는데 사람은 ‘이씨’, 재산은 ‘류씨’가 낫다고 했다. △‘식자우환(識字憂患)’이라는 말이 ..

admin 기자 : 2021년 02월 05일

대문 밖 너른 마당(317회-통합 722회) : ‘호수면(湖水面)’ 새 이름 어때요?

완주군 동상면민이 ‘좋아(OK)’하고 △박병윤 면장 △두세훈 전북도의원 △임필환 완주군산림조합장 △국영석 고산농업협동조합장이 앞장서며 △특히 박성일 군수와 △열한 분 군의원이 옳소(좋소)하면 수월하게 고..

admin 기자 : 2021년 01월 29일

(기고) 신속하고 정확한 출동은 119신고부터

소방서에서 근무 중 119신고를 받아 출동을 하다 보면 주취자가 개인적인 사항을 요구하며 막무가내로 행동하는 등 다양한 신고내용으로 어려운 경우가 있다. 난처한 경우 중 하나는 부정확한 신고다. 예를 ..

admin 기자 : 2021년 01월 22일

(칼럼) “완주·전주 통합, 주민에게 물어야”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대한민국 헌법 제1조다. 헌법 제7조는, “공무원은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이며, 국민에 대하여 책임을 진다”고 규정하고 있다. ..

admin 기자 : 2021년 01월 22일

대문 밖 너른 마당(316회-통합 721회) : 밥 한상 사기도 어려운데…

2020년 12월 29일 전국 소식(연합뉴스). △얼굴 없는 천사 △전주시 노송동 △올해 7천12만8천980원 △2000년 시작 △지금까지 7억3천863만3천150원… △배경 사진에 ▲완산구 노송동주민..

admin 기자 : 2021년 01월 22일

대문 밖 너른 마당(315회-통합 720회) : 만경강 벌떡 보(洑)

하늘의 해·달 얘기 한 없듯 만경강 역시 그렇다. 완주문화원 원보 제호가 『만경강』. 기타 시-글-노래-그림-사진 외에 포럼-물고기-물벌레-풀-돌-모래… 입에 오르지 않는 게 없다. 만경강 지킴이까지 ..

admin 기자 : 2021년 01월 15일

(2021 신년사 / 김상곤 완주전주신문 대표) “희망찬 도약으로 행복 가득한 한 해 되길”

다사다난했던 경자년(更子年)이 지나가고 희망찬 신축년(辛丑年)을 맞이했습니다. 먼저 지난 한 해 동안 완주전주신문에 보내주신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올 한 해도 군민과 독자를 ..

admin 기자 : 2021년 01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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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고고고 음악회’ 주민 호응 속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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