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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최종편집 : 2025-06-23 오후 05:03:10 출력 :

(기고) 집회의 자유와 코로나19

코로나19로 인한 확진 환자가 연일 증가하여 24일 현재 8800여명에 이르고 있다. 2009년 신종플루 사태 이후 11년 만에 세계보건기구(WHO)는 뒤늦은 판데믹(Pandemic·세계적대유행)을 선..

admin 기자 : 2020년 03월 27일

대문 밖 너른 마당(276회-통합 681회) : 회안대군(懷安大君) 600 주기(週忌)

누구나 그렇겠지만 달력 보는 재미가 있다. 연말·정초 새 달력을 받으면 우선 노는 날이 며칠인가 세어보기부터 했는데 지금은 365일 날마다 놀며 집안 기일·시제·생일을 써 넣는 정도이다. 달력을 넘기다 ..

admin 기자 : 2020년 03월 27일

대문 밖 너른 마당(275회-통합 680회) : 남권희와 이불

완주군민 ‘한이불’ 잘 안다. <코로나-19>로 세상이 발칵 뒤집혀 ‘방콕 생활(방에 콕 박혀 살다)’을 하는 중인데, 문 앞에 이불이 있다며 아들이 들고 들어와 ‘남권희가 누구냐?’고 묻는다. 얼른 ..

admin 기자 : 2020년 03월 20일

대문 밖 너른 마당(274회-통합 679회) : 허허! 별난 이름 ‘中老堂(중로당)’

이름이 사람 수보다 많다. 길동(吉童)·만수(萬壽)가 있고, 마당쇠·개똥이·딸구만이는 본인도 싫지만 부모 이름 ‘개똥’, ‘마당쇠’, ‘딸구만’ 좋아하는 사람 적다. 한 반 친구 자기와 동성명이 싫고, ..

admin 기자 : 2020년 03월 13일

대문 밖 너른 마당(273회-통합 678회) : 완주군 차분히 생각해 보자

『완주독립운동사(완주문화원)』가 나오면 후속 사업이 뒤따라야 한다. 상 차려놓으면 먹을 사람 있어야 하지 않나. 완주군 2020년 예산 많다고 지방지가 보도했고, 사업마다 상(賞) 탔다는 기사 그칠 사..

admin 기자 : 2020년 03월 06일

(‘詩’ 기고) 꿈꾸는 만경강

그냥 물이어선 안돼, 그냥 물이어선, 흐르며 들판을 적시는, 그런 흙 냄새의 고통을 아는 수많은 생명들이 자라고 철새 때 뛰노는 그런 강, 산과 산을 거느리고 동서 백리를 내달리는 칼날 선 바위틈이나 시..

admin 기자 : 2020년 02월 28일

대문 밖 너른 마당(272회-통합 677회) : 야! 여태까지 뭘 했나?

초·중·고 12년 동창생이 20년 만에 외국에서 돌아와 만나니 무척 반가웠다. 3일 동안 맛있는 음식 먹고 마시며 즐기다 헤어지는 날 새벽. 친구하는 말 “야! 너 여태까지 뭘 해 놓았느냐?” 물어댄다..

admin 기자 : 2020년 02월 28일

(술 문화 칼럼 “캬~”) 경주를 맛있게 즐기는 한 잔 ‘경주교동법주’

992년간 신라의 수도였던 경주는 도시 전체가 거대한 박물관이라 불릴 만큼 문화유산의 보고다. 또 예스러움과 모던함이 조화된 ‘황리단길’은 요즘 경주를 찾는 최신 트렌드다. 다가오는 봄, 사부작사부작 ..

admin 기자 : 2020년 02월 20일

대문 밖 너른 마당(271회-통합 676회) : 누구에게 맡길까?

얻기도 어렵지만 맡기기 쉽지 않다. △2015년(?) 전북 완주군 화산면 운곡리 돈의동 정경부인 양천허씨(1358∼1433) 묘를 이장하려고 파니 580여 년 전 함께 묻었던 고려 말 조선 초 그릇과 수..

admin 기자 : 2020년 02월 20일

(기고) 인과(因果)에 대해서

나는 1972년 완주 삼례에서 태어났다. 만 나이 48살, 태어나서 4번째 쥐띠 해를 맞이했다. 지금 시대의 48세는 아직 하지 못 한 일보다, 해야 할 일이 더 많은 창창한 청년이라고 생각한다. 그 ..

admin 기자 : 2020년 02월 14일

대문 밖 너른 마당(270회-통합 675회) : 완주군 화산면 화평리(花坪里)

도시·시골 다른 점은 냄새였다. 풀 벤 언덕을 거닐면 풀냄새 진했고, 지나는 골목 생선요리 구수한 냄새가 담장(울터리) 넘어(새어) 나와 지나는 이의 구미를 돋우었다. 명절 무렵 창호지에 바른 풀냄새 싫..

admin 기자 : 2020년 02월 14일

대문 밖 너른 마당(269회-통합 674회) : 완주군 이서면 상개리(上開里)

이서면 상개리 이야기에 앞서 완주 10개 면 중 특이한 점을 먼저 말한다. ▲1914년 4월 1일:전주군 이서면 ▲1935년 10월 1일:현재의 ‘완주군’ 이서면 ▲1983년 2월 15일:원동리 조촌면에..

admin 기자 : 2020년 02월 07일

(기고) 도로위의 암살자 블랙아이스 대처 방법

최근 급격히 낮아진 기온으로 도로 위 블랙아이스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주의가 요구된다. ‘블랙아이스(Black Ice)’는 겨울철 도로 위에 녹은 눈이 얼어붙어 얇은 얼음층을 만드는 현상..

admin 기자 : 2020년 01월 23일

대문 밖 너른 마당(268회-통합 673회) : 전주류씨연구회(全州柳氏硏究會)

“옛날 선비가 머슴 눈치를 보니 불만과 딴 생각이 있는 것 같아 갓 씌우고 도포 입혀 아랫목에 앉힌 다음 책을 읽으라 하니 하루만에 ‘나 좀 살려 주세요’ 하고 달아났다.”는 얘기가 있다. ..

admin 기자 : 2020년 01월 23일

(기고) 2020년 경제전망과 포용정책

2020년은 경자년(庚子年)으로, 음양오행상 ‘하얀 쥐의 해’다. 흰쥐는 쥐 중에서도 가장 우두머리로, 매우 지혜로워 사물의 본질을 꿰뚫는데 능숙하고 적응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쥐띠 해에 태..

admin 기자 : 2020년 01월 17일

대문 밖 너른 마당(267회-통합 672회) : 유범수(柳凡秀) 전 국회의원

유범수! 하면 ‘다리군수’ 이 말이 먼저 떠오른다. 이서면 남계리 출신으로 처음 호는 남계(南溪). 군수시절부터 큰 꿈이 있었음을 이제 알겠다. 시골 교사 집에 찾아왔고 그 후 부인이 다녀가기도 했다. ..

admin 기자 : 2020년 01월 17일

대문 밖 너른 마당(266회-통합 671회) : 경찰 추산 15,000인

선대 할아버지 잘 아는 사람, 모르는 사람, 욕 퍼붓게 하는 사람이 있다. 삼례읍 유리마을 유일수 씨는 할아버님을 더욱 존경스럽게 한다. 가을 어느 날 점잖은 자리에서 『우루재창화편 하(愚陋齋唱和編下..

admin 기자 : 2020년 01월 10일

대문 밖 너른 마당(265회-통합 670회) : 능소화와 우산(雨傘)

“1970년대 초 어느 날 좁은 비탈길을 걷는데 난데없이 호랑이도 무서워한다는 가을 소나기가 내린다. 체면상 뛸 수도 없고 그렇다고 비 맞기도 난감할 때 마침 인기척이 나 빗겨 서려는 순간 얼른 우산을 ..

admin 기자 : 2020년 01월 03일

대문 밖 너른 마당(264회-통합 669회) : 전주 마랏(말안) 이씨 종중

1000년 내려온 마전(馬田), 마랏[말안] 그 이름이 점점 사라져가며, 효자 4동 혹은 문학로(文學路)에 익숙해져간다. 그러나 가까이 가보면 전주시내 종중문화 제1호라 말해도 손색이 없다. 700년 ..

admin 기자 : 2019년 12월 27일

대문 밖 너른 마당(263회-통합 668회) : 구이(九耳) 비석이 말한다

돌에 이름 새겨 오래 전해지는 사람 있는데, 구이면 원기리 농업협동조합(조합장 안광욱) 옆 비석 두 개는 아주 대조적이다. 비석 세운 주민들 대단했다. ‘구이정신(九耳精神)’으로 봐야 한다. ..

admin 기자 : 2019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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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고고고 음악회’ 주민 호응 속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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