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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최종편집 : 2025-08-08 오후 02:12:37 출력 :

우주골 바람소리(15)-산에 가면 묘 이야기

구이 모악산에 오르면 김일성 시조 김태서 묘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나온다. 소양면에는 만육 최양, 전주최씨 문성공, 전주류씨 류극수, 동복오씨 오몽을 공 등 큰 묘가 많은 데 경륜이 대단하고 후손들이 훌륭..

완주군민신문 기자 : 2012년 10월 26일

(완주군민 칼럼)민들레의 포공구덕(蒲公九德)

민들레를 재배해보면 민들레가 얼마나 강인한 식물인지 알게 됩니다. 경우에 따라 옮겨심기도 하고, 밟고 다니게도 됩니다만 여간해서 죽지 않습니다. ..

완주군민신문 기자 : 2012년 10월 26일

우주골 바람소리 (14) ‘눈칫밥’

세상에서 먹고 먹어도 살찌지 않는 밥이 ‘눈칫밥’이다. 조실부모한 어린이 고모 댁에 살러 가면 고모 아무리 잘해도 사돈 틈바구니에서 눈치가 보인다...

완주군민신문 기자 : 2012년 10월 19일

(완주군민 칼럼) 자유로운 삶

태양이 우리에게 주는 사랑처럼,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사랑은 순수하고 아름답다. 그 사랑속엔 다른 의도가 없다. 우리들은 보통 주는 즐거움 보다 받는 즐거움에 익숙해져 있다. ..

완주군민신문 기자 : 2012년 10월 19일

우주골 바람소리 (13)

정확한 기록이 없다. 다만 400여 년 전부터 제조한 것으로 전해 온다. 천연 조건으로 물이 맑고 주변에 질 좋은 닥나무가 흔해 가내 제지업이 시작됐으리라 짐작한다. 입에 오르내리는 장한 인물이 강민석(..

완주군민신문 기자 : 2012년 10월 12일

우주골 바람소리 (12)

『이념싸움 휘말린 우리 모두 피해자/ 피로 물든 곳엔 오색단풍…지리산 토벌군-빨치산 옛 전장서 손잡아/ 현장 하나하나 짚어가며 2만여 희생자 넋을 기려(한국일보 2007. 10. 28)』..

완주군민신문 기자 : 2012년 09월 28일

(완주군민 칼럼)적송과 어우러진 영취산

부산을 다녀 오는 길에 영취산에 올랐는데, 영취산(1058m)은 신령령, 독수리취, 메산으로 정상의 형상이 독수리가 앉아서 무엇인가를 직시하고 있는 독수리 머리 형상을 닮았다...

완주군민신문 기자 : 2012년 09월 28일

우주골 바람소리 (11)

요즈음 공직자 재산등록 관련 공보와 육군 장병훈련 및 경비태세 기사를 동시에 보았다. 앞으로 잘 될 것이라는 예감이 든다...

완주군민신문 기자 : 2012년 09월 21일

(완주군민 칼럼)아이들에게 무엇을 기대한다면…

자전거를 처음 접할 때의 기억이 떠오른다. 두 바퀴로 된 자전거가 넘어지지 않고 잘 굴러가는 게 참 신기했다. 까만 교복을 입고 교모를 쓰고 자전거 위에 올라탄 형들은 참으로 눈부셨고, 우리에게 선망의 ..

완주군민신문 기자 : 2012년 09월 21일

우주골 바람소리 (10)

산 모양은 비슷한데 하나는 ‘옥녀봉(玉女峰)’, 다른 하나는 ‘삿갓봉[笠峰]’이다. 옥녀봉(324m)은 봉동 봉암리에 있으며, 삿갓봉(637.4m)은 소양면 용문사(龍門寺) 앞에 우뚝하다. ..

완주군민신문 기자 : 2012년 09월 14일

(완주군민 칼럼)돈버는 문화, 남의 일인가?

문화가 돈이 되는 시대라는 말도 있고, 문화는 돈으로 평가할 대상이 아니라고도 한다. 물론 둘다 맞는 말이다. 정치에서 경제로 그리고 문화로 인류 역사의 중심이 변화하는 추세를 반영하는 것이 앞의 논리..

완주군민신문 기자 : 2012년 09월 14일

우주골 바람소리 (9)

고향에 사람 많이 모이게 하는 사람이 명관이요, 일꾼이다. 고산에 왜 사람이 모이나? 그런 이유를 옥룡자의 ‘유산가(遊山記)’에서 찾아보자...

완주군민신문 기자 : 2012년 09월 07일

(완주군민 칼럼)민들레의 포공구덕(蒲公九德) : 인(忍)과 용(勇)에 대해서

옛날 서당에서는 민들레를 심어 포공구덕(蒲公九德)을 교훈으로 삼아 민들레의 덕을 예찬하였습니다. 민들레가 지닌 아홉 가지 덕은 인(忍)·강(剛)·예(禮)·용(用)·정(情)·자(慈)·효(孝)·인(仁)·용(..

완주군민신문 기자 : 2012년 09월 07일

우주골 바람소리 (8)

양칠성(梁七星:창씨명/梁川七星) 씨는 1919년 생 전북 완주 출신이다. 양 씨는 인도네시아의 ‘독립 영웅’으로 자바 섬 ‘국립묘지’에 묻혀있다. ..

완주군민신문 기자 : 2012년 08월 31일

<완주군민 칼럼> 다문화사회에서의 시민성의 과제

현재 한국사회는 단일민족사회에서 다양한 민족의 유입으로 다문화 사회로 변하고 있음은 기정화된 사실이다. ..

완주군민신문 기자 : 2012년 08월 31일

우주골 바람소리 (7)

요새 사람에게 ‘장판’이라 하면 어렵고, 오히려 영어로 ‘a market place(장이 선 곳)’ 이 말이 쉬울지 모르겠다. 옛날 장판의 두 모습이 그립다. ..

완주군민신문 기자 : 2012년 08월 22일

<완주군민 칼럼> 장애는 또 하나의 개성이다

‘최근 들어 장애인 생활환경에 어떤 바람이 불고 있는가?’ 장애인을 교육하고 장애인들의 더 나은 복지와 미래를 고민하는 특수교육 종사자로서 이 바람의 의미를 알고 살아가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

완주군민신문 기자 : 2012년 08월 22일

우주골 바람소리 (6)

얼마 전까지 만나면 “진지 잡수셨어요?”, “밥 먹었느냐?” 이런 인사 시절이 있었다. “굿모닝(good morning:좋은 아침)”이 아니고 무슨 ‘밥 타령이냐’고 우습게 여기던 사람이 있었으나 속..

완주군민신문 기자 : 2012년 08월 15일

<완주군민 칼럼> 완주교육공동체 실현 위한 꿈과 노력

전국적으로 비가 내렸다. 군산과 태안 등에서는 3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했다. 오랜 가뭄과 이어진 폭염으로 맘고생을 하던 농부들은 이제 국지적 집중호우를 걱정하며 들판을 바라보고 ..

완주군민신문 기자 : 2012년 08월 15일

우주골 바람소리 (5)

올봄 가뭄이 심해 ‘우후죽순’ 보기가 어려웠다. 속담도 들으면 들을수록 깊은 뜻이 있다. ‘왕대밭에 왕대난다’는 속담대로 <남원문화원>이 큰일을 했다. ..

완주군민신문 기자 : 2012년 08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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