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최근 높아진 이상기온과 봄철 문화축제가 다가옴에 따라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난 18일 충경로사거리와 객사앞, 한옥마을 일대에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주시 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시니어감시원, 한국외식업중앙회 완산·덕진구지부 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하여 위생업소와 시민들에게 식중독 예방수칙 홍보물을 배부하고, 충경로사거리에서 거리캠페인을 실시하고 객사 앞에서 한옥마을까지 가두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하였다. 전주시는 그동안 유관기관 식중독 예방 종합관리대책 협의회를 개최하여 기관별로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식중독 발생 우려업소 568개소에 대하여 지도점검을 진행하였다. 또한 음식업주 및 집단급식소 조리사에 대하여 5회에 걸쳐 2,700여명에 대한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또 방문객이 많이 찾는 한옥마을, 영화의 거리, 전북대 구정문 등 행사장 주변 음식점 667개소에 대하여 식중독 예방 및 친절서비스 현장 위생교육을 통해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맛의 고장 전주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최근 기온이 급격히 올라감에 따라 식중독 집중관리 대상업소인 집단급식소 554개소, 식재료 전문공급업수 100개소를 대상으로 소비자식품명예감시원과 합동으로 위생지도점검을 실시, 식중독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집단 식중독 사고 사전 예방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전주시 안병수 복지환경국장은 “식중독예방 3대 요령인 손 깨끗이 씻기, 음식 익혀먹기, 물 끓여먹기를 철저하게 준수하면 식중독을 예방하는데 큰 효과가 있다”며 시민들의 실천을 거듭 당부했다.
최종편집: 2025-06-24 17: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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