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상관면 신세대지큐빌 아파트 공동체 ‘공감’은 지난 22일 아파트 관리동 앞에서 바자회 및 어린이 1일 야외 풀장을 개장했다.
단지 내 젊은 여성들로 구성된 ‘공감’(대표 강수민) 공동체는 2015 완주군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는 공감 회원들이 직접 만든 먹거리와 생활용품을 전시·판매하고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1일 야외풀장도 운영했다. 또한, 단지 내 살고 있는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아이들 물놀이 안전요원으로 나서 훈훈함을 더했다.
이 밖에도 공감에서는 현재 아파트 관리동 2층 커뮤니티 공간에서 어른과 아이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전통문화 강좌(해금,민화 등)를 개설해 주민들이 문화를 통해 소통할 수 있는 매개체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이란, 완주군 민선6기 3대 핵심정책으로 아파트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