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3일은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다.완주군은 이번 대선에 읍면 13개의 사전투표소와 30개의 본투표소를 운영한다.사전투표는 이달 29일과 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완주군 내 지정된 사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아니어도 어느 사전투표소든 관외투표가 가능하다.본투표는 오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지정 투표소에서만 가능하다. 특히 투표에 참여할 때에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국가유공자증, 장애인등록증, 청소년증(만 18세 이상), 그리고 관공서나 공공기관에서 발행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 등이다.신분증이 없을 경우에는 투표가 불가능하다. 투표 시에는 유의할 사항이 있다. 먼저, 투표소 내에서는 휴대전화 사용과 사진 촬영이 금지돼 있다. 또한, 투표용지는 지정된 기표소에서 비밀이 보장된 상태에서 작성해야 하며, 후보자란에 표시를 할 때는 반드시 한 명에게만 기표해야 한다. 여러 후보자에게 기표하거나 기타 표시를 하게 될 경우, 무효 처리될 수 있다. 아울러, 다른 사람을 대신해 투표하는 대리투표는 엄격히 금지돼 있으며, 적발 시 법적 처벌을 받게 된다. 완주군은 그동안 다양한 채널을 통해 투표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선거일에 많은 유권자들이 자신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왔다.임동빈 행정지원과장은 “그동안 전국 투표율보다 항상 높은 수치를 기록했던 완주군이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도 이 명예로운 타이틀을 유지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투표는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인 만큼, 한 분도 빠짐없이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제21대 대통령선거 완주군 본투표소는 ■삼례읍 △1투(한별고) △2투(완주군청소년수련관) △3투(삼례문화예술촌) △4투(삼례동초) ■봉동읍 △1투(행정복지센터) △2투(완주중) △3투(완주군근로자종합복지관) △4투(완주어린이체육관) ■용진읍 △1투(행정복지센터) △2투(용진초) △3투(간중초) △4투(완주국민체육센터) ■상관면 △1투(행정복지센터) △2투(남관초) ■이서면 △1투(행정복지센터) △2투(이서문화체육센터) △3투(한국전기안전공사) ■소양면 △1투(행정복지센터) △2투(송광초) △3투(동양초) ■구이면 △1투(행정복지센터) △2투(태봉초) △3투(대덕초) ■고산면 △1투(행정복지센터) △2투(삼우초) ■비봉면 △1투(비봉면게이트볼장) ■운주면 △1투(행정복지센터) ■화산면 △1투(화산초) ■동상면 △1투(행정복지센터) ■경천면 △1투(행정복지센터)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