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 근대5종팀(감독 임성택) 소속 김예나 선수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지난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김예나가 최근 경북 문경시에서 열린 ‘2024-25년도 근대5종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국가대표로 발탁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선발전은 총 23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예선전을 거쳐 상위 18명을 대상으로 결승전이 진행됐다. 이 가운데 김예나 선수를 포함해 총 7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김예나는 올해 1월부터 완주군청 근대5종팀 선수로 합류했는데, 각종 국내 대회에서 금메달을 비롯해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임성택 감독은 “김예나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돼 자랑스럽다. 내년에도 팀의 모든 선수가 좋은 성적으로 한층 더 성장하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부상 없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훈련 과정에 많은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청 근대5종팀은 올해 1월 창단이후 전국대회에서 메달을 휩쓸며 완주군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