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진읍(읍장 이애희)이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경환)와 함께 아동·청소년 활동 공간인 ‘그래(yes)센터’ 문을 활짝 열었다.
지난 4일 열린 개소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 권요안 전북도의회 의원, 이애희 용진읍장,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 관내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그래(yes)센터’는 용진읍과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의 민관협력 사업으로, 옛 용진읍 보건지소를 리모델링했다.
특히 관내 이용시설 부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을 위해 지역사회 기업과 주민들의 후원으로 완성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
실제 센터는 용진읍 아동·청소년의 권리 증진 및 문화·여가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동·청소년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기쁘다”며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은 “민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조성한 활동공간이 개소하게 돼 뜻깊다”며 “용진읍 아동·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의 장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는 국내복지사업과 아동권리옹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정부,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기관 등과 협력해 지역사회 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아동권리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