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이서 혁신도시에 건립 예정인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을 위한 국비 10억 원의 복권기금을 확보했다.
지난 3일 군에 따르면 완주군의 혁신도시 종합사회복지관 신축사업은 이서면 용서리 일대 3,644㎡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 해부터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여러 차례 기획재정부 등 관련 부처를 방문, 주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종합사회복지관 신축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정부를 설득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지난 해 12월 15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고, 추가로 기획재정부 복권기금위원회의 복권기금 10억 원을 따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군민들이 필요로 하는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추진을 위해 관련부서를 방문해 설득한 끝에 10억 원을 추가 확보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도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찾는 등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