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군수가 출산률 감소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완주군 내 어린이집 원장들과 만나, 보육 환경 개선 및 지원 등을 약속했다.
지난 달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유 군수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완주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옥선·총무 강영순)산하 △국공립어린이집 △사회복지법인 △민간 △법인·단체 △가정 등 5개 분과 어린이집 원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완주군어린이집의 운영 현황과 보육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영·유아 보육여건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 군수와 어린이집 원장, 관계 공무원 등은 간담회를 통해 보육현안에 대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활로 모색에 힘쓰기로 했다.
유희태 군수는 “출산율 감소로 인해 문을 닫는 어린이집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어린이집과 함께 보육교사에 대한 처우개선 등에 관심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