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서장 전두표)가 오는 10월 31일까지‘주택용 소방시설 대국민 인식조사’를 실시한다고 지난 달 2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주택 화재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는 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고,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해 자발적인 설치율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조사 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조사 문항은 취약계층 무상 보급 수혜 여부 등 총 10개로 구성돼 있는데, ‘네이버 폼’ 또는 하단‘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매월 조사 참여자 중 5명을 선정, 소방 홍보 기념품을 증정한다. 전두표 완주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인명, 재산 피해 최소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국민의 의견이 많이 수렴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조사를 통해 완주군민여러분의 의견이 반영된 더 나은 정책이 마련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인식조사를 통해 도출된 결과는 현재 진행 중인 주택용소방시설 시책 검토 및 결과 분석을 통해 실효성 높은 개선 대책을 도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