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민들은 이달부터 6월까지 대둔산케이블카 특별할인을 받는다.
지난 7일 완주군은 완주 제1경인 대둔산 관광 활성화를 위해 ㈜양지대둔산케이블카와 협의해 2개월간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완주군민은 20% 할인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대둔산 케이블카는 대둔산을 찾는 탐방객의 70% 이상이 이용하는 시설로, 대둔산을 보다 쉽게 오를 수 있다.
특별할인에 따라 성인의 경우, 왕복 1만 2,000원(편도 9,500원)을, 소인 왕복은 9,500원(편도 9,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6월 8일부터 9일까지 대둔산축제 기간에는 완주군민 뿐만 아니라 누구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설선호 관광체육과장은 “지난해 13년 만에 대둔산 축제를 열어 군민과 지역 상인들의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올해는 성원에 보답하고자 축제를 앞두고 대둔산케이블카 특별할인을 준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