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서장 전두표)는 최근 산악사고와 실종 사고가 발생하는 등 계절적 주요 사고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생활안전주의보를 발령해 집중 홍보에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상관면에서 산나물 채취를 위해 산에 갔다가 실종되는 등 각종 산악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생활안전주의보를 발령하여 도민 경각심을 향상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나물 채취 시 항상 일행을 동반하고 휴대전화, 호각 등 비상연락 장비를 휴대하기 ▲산나물 채취 시 중간마다 일행이나 가족에게 자신의 위치를 알리기▲ 119 신고 시 GPS 켜서 위치를 확인하거나 등산로 국가지점번호를 이용하면 된다. 특히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 ‘도로횡단 5원칙’은 ▲횡단보도 앞 우선멈추기 ▲좌우 살피기 ▲손들고 건너기 ▲자동차 멈춤 확인하기 ▲차를 보면서 건너기이다. 전두표 서장은 “사고발생 이후 대응활동을 통한 구조활동도 중요하지만 5월~6월 계절별 주요 발생 사고에 대한 선제적 예방 및 홍보를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