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가족센터(센터장 김정은)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센터에 따르면 한 달 간 소홀해졌던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행복한 추억을 보낼 수 있도록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지난 5일에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오늘 가족Day는 완주군가족센터’라는 제목으로, 타투스티커체험을 실시,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가족사랑의 날 행사’로 ‘가족사진엽서 만들기’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부의 날 행사’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거나 식을 올린 지 오래된 다문화가족 부부를 대상으로, ‘해피웨딩’도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11일에는 80가정을 대상으로, 군산일대와 선유도로 가족나들이 여행을 떠난다. 신나는 어린이 축제로, 용진·삼봉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오감활동, 목공·요리활동, 그리고 특별프로그램으로 인형극과 풍선공연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외에도 일·가정양립지원프로그램으로, 맞벌이 가족 2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25일 토요일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인형극과 버블 공연 등을 진행한다. 김정은 센터장은 “이번 5월 가정의 달 준비한 행사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면서 가족의 중요성을 느끼길 바란다”며“이를 통해 완주 관내에 가족친화적인 문화가 더욱 확산하는 5월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완주군가족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063.261.1033)로 접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