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완주군연합회(회장 장상순)는 지난 달 26일 고산미소시장에서 ‘가족한마음대회’를 화창한 날씨 속에서 성대하게 개최했다.
올해로 36회째 맞은 이날 행사는 장상순 회장을 비롯한 완주군연합회 임·직원,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 이훈구 회장, 홍승창 봉화군연합회장, 유희태 군수, 서남용 의장, 안호영 국회의원, 도내 시군연합회장, 역대회장, 군내 농협 조합장, 농업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식과 체육경기, 문화행사 등으로 나뉘어 펼쳐졌다.
먼저 개회식은 강윤성 사업부회장이 사회를 맡아 내빈소개(조인철 직전회장), 개회선언, 국민의례, 시상식, 대회사, 환영사(유병진 고산면 회장), 격려사(이훈구 도 연합회장), 축사(유희태 군수, 서남용 의장, 안호영 국회의원, 홍승창 봉화군연합회장)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개회식에서는 한국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신장을 위해 헌신한 윤택성 전이서면회장이 도지사 표창장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이겸용(봉동읍회)·이호천(이서면회)·구자영(고산면회)·한형석(운주면회)·윤현남(동상면회)·김의회(경천면회) 등 6명이 완주군수 표창장을, 정인옥(삼례읍회)·최경용(용진읍회)·이우혁(상관면회)·오태원(소양면회)·이환준(구이면)·이준순(비봉면)·조종필(화산면회)등 7명이 완주군의장 표창장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아울러 신현재 전 협발위원장이 중앙연합회장 표창패를, 김대용 감사가 한국농어민신문사장 공로패를, 최훈 청년이사가 도연합회장 표창패를 각각 수상, 단상위로 올랐다.
이밖에도 손병철 고산농협 조합장과 유창화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지원기획팀장, 이태강 (주)태광이앤비 대표 등 3명이 군연합회장 감사패를 수상했고, 군연합회 제16대 최창현 회장이 완주군연합회장으로부터 공로상과 함께 한농연 금배지를 부상으로 받았다.
장상순 회장은 대회사에서 “우리 한농연 회원들은 미래농업의 새로운 가차 창조와 농정개혁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며 완주농업 발전을 이끌어 왔다”면서 “오늘 이 대회를 계기로 회원 상호간 단결을 강화하고, 농업농촌의 회생대책을 마련하여 잘사는 농업인이 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