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애 부의장이 노인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스마트 경로당 조성’을 제안했다. 이 부의장은 “완주군 노인인구 비율은 전체 인구의 24.7%(1월 말 기준·2만4,271명)로, 이는 유엔(UN)이 정한 초고령사회보다 4% 이상 높은 수준”이라며 “완주군에서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장하는 고령친화정책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꼼꼼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의 거점 플랫폼으로 큰 역할을 하는 경로당이 처한 현실을 되돌아보고 미래 방향을 모색할 시점”이라며 “완주군은 지금부터라도 경로당 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 즉 스마트경로당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 지원모델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부의장은 특히 “경로당에 오면 어르신들이 원하는 모든 것을 제공하는 시발점이 될 ‘스마트 경로당’으로 한 단계 도약시켜야 한다”면서 “스마트경로당은 어르신들의 건강, 교육, 일상생활 등 다양한 욕구를 일원화하여 관리하는 스마트 복지모델을 실현하는데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피력했다. 끝으로 이 부의장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혜택에서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스마트경로당 국가공모사업에 우리 완주군이 적극 참여해야 한다”면서 “현재까지 40여개 지자체에 구축된 스마트 경로당 사례를 참고한 뒤 ‘완주형 스마트 경로당’ 모델을 마련해 어르신들께 맞춤형 스마트 프로그램을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종편집: 2025-06-24 06:4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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