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중기 운영위원장이 잇따라 민원 현장을 방문하는 등 주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에 적극 팔을 걷어붙였다. 성 위원장은 지난 16일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며 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한 용진읍 하이마을 일대 도로를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현장에는 성 위원장을 비롯해 집행부 관련 부서 공무원, 마을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성 위원장은 주민들의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이며,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주민들은 사고 위험이 큰 도로 구간에 회전교차로, 횡단보도 설치 등을 건의하면서, 마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도 제안했다. 특히 마을 주민들은 급커브로 인해 시야 확보가 원활하지 않는 등 사고 위험 요소가 상존하고 있어 도로 선형 개선과 안전 시설물 보완, 설치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성중기 위원장은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관련부서와 심도 있게 논의해 나가겠다”면서 “현장에 답이 있는 만큼 민원 현장 방문을 게을리 하지 않고,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더 귀를 기울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