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의장 서남용)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의정연수’를 가졌다.
이번 의정연수는 11월, ‘제2차 정례회’를 대비해 이뤄진 것.
의정연수에서는 ▲지방재정의 이행 및 예산안 심사기법(박용진 지방자치의정연구소 소장) ▲실전 행정사무감사 노하우(민경선 전 경기도의원) ▲지속가능발전기본법 시대, 지방의 대응방안(양준화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총장) 등에 대한 주제로, 강의가 펼쳐졌다.
특히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 실시된 이번 의정연수에서는 초선의원들에 대한 역량강화와 재선의원들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서남용 의장은 “제9대 완주군의회가 개원하고, 첫 번째 맞는 행정사무감사와 2023년도 예산안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위해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의원 간 정보공유와 함께 앞으로 진행될 제2차 정례회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공부하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원들은 “지난 연수에 이어 지속적인 연수를 통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집중적으로 점검할 사항과 예산안 심의 시 고려해야 할 부분에 대해 심도 있게 공부할 수 있는 알찬 시간이었다”며 입을 모았다.
한편 완주군의회는 10월 임시회 기간 중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심사를 위해 활동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