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주면 고당리 소재 (주)하나원리조트 정성권 대표가 나눔 실천을 꾸준히 이어가면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운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사라 면장·이선재)에 따르면 정 대표는 지난 달 29일 관내 저소득층의 건강한 식단을 위해 직접 농사를 지어 수확한 감자 600kg(60박스)를 운주면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받은 감자는 지사협 위원들이 운주면 관내 장애세대,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60세대를 직접 방문·전달했다.
앞서 정 대표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10년 넘게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나눔, 운주농촌유학센터에 먹거리(백미) 지원, 관내 초·중학교에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특히 정 대표는 지난 2017년부터 운주면교육공동체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운주초체육관·도서관 준공, 농촌유학센터 유치, 운주중 체육관 준공 등 지역학교 발전에 큰 힘을 보탰다.
정성권 대표는 “직접 농사를 지은 감자를 소중한 곳에 나눌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대표는 전북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 농식품 마케팅 전문과정을 수료했다. 제5대 완주 흑곶감축제 총괄본부장을 역임하고, 현재 운주면 피묵마을 이장, 하나원리조트 대표이사, (사)따뜻한 완주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정회원, 운주면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 바르게살기운동 운주면위원회 위원장을 맡는 등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