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면(면장 서진순)이 건강한 노년생활을 위한 ‘노인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면에 따르면 최근 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전문강사를 초빙, 노인일자리 참여자 26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이날 강사로 나선 완주장애인복지관 이은용 기획권익옹호지원팀장은 노인이 고독한 생활로 인해 스스로 삶을 포기하는 등 노인의 자살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노인의 인권존중의 첫 번째” 라고 강조했다.
이월순 어르신은 “나 자신을 사랑하도록 하루에 한 번씩은 나를 칭찬 하겠다”고 교육 소감을 전했다.
서진순 동상면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경제적 도움뿐만 아니라, 공동체 활동을 하면서 사회참여를 통한 즐거움을 얻고 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