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동읍 낙평리에 위치한 봉상교회(담임목사 윤대원)가 봉동희망나눔가게 물품지원금으로 118만원을 봉동읍(읍장 강명완)에 기부했다.
지난 7일 봉동읍에 따르면 이번 기부금은 봉상교회가 창립 118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118(일일팔)천사 거북이 마라톤대회’를 완주해 모은 것으로 의미를 더했다.
봉상교회는 이웃과 더불어 밝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실제 지난해 백미 10kg들이 100개, 라면 50박스를 기탁한 바 있다.
이처럼 다양한 나눔·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해주고 있다.
윤대원 목사는 “창립 118주년 기념으로 교인들이 뜻을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교인들의 작은 정성이 희망나눔가게를 이용하는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