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 이세우. 이하 완주지속협)은 지난 14일 오전 9시부터 금개구리 서식지로 알려진 금와습지공원 일원에서 생태교란식물에 대한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봄철 기승을 부리는 돼지풀, 가시박, 애수수영 등의 생태교란식물에 대한 퇴치를 위해 완주지속협과 전북지속협,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전북강살리기추진단 등이 공동 주관으로 실시했다.
이날 봉사자 외에 가족단위 참가자 및 주민들도 자유롭게 참여했으며, 퇴치작업을 위한 준비물 등은 현장에 모두에게 제공됐다.
이세우 완주지속협 대표는 “지식과 경험이 없이도 남녀노소 누구나 이번 행사에 참여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앞으로 자연을 가꾸고 생태계를 이해하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