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농협(조합장 국영석)은 ‘2021년도 농·축협 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도사업 종합평가’는 지도사업 역량강화를 통한 농업인 실익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에 두고 있으며,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영농지도, 농촌복지, 도농교류, 농업기반시설구축, 실익증진, 농업부문 뉴딜사업 등 20여 항목을 평가·시상하고 있다.
고산농협은 퇴비생산시설인 경축순환자원화센터, 육묘장(수도작, 원예), 농기계수리센터, 영농자재센터, 산지유통센터 등 각종 농업기반시설을 구축·운영하고 있다는 점이 이번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농작업 대행서비스와 농촌인력중개 사업 등을 활성화함으로써 갈수록 심해지는 농촌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업의 생력화 및 농작업비 절감으로 농가 소득 증대와 지속가능한 농업환경조성에 힘쓰고 있다는 점도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수도권 7개 구청 학교 급식 및 대전·세종시 어린이집 급식을 공급하는 등 친환경농업확대를 통한 지역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농업농촌의 가치 확산을 위해 도시학생들이 직접 벼를 심고, 수확하는 스쿨팜 행사를 7년째 이어가고 있는 점도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이밖에도 귀농인 및 청년농 육성을 위한 전담조직운영, 다문화가정 정착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운영, 원로조합원을 위한 문화탐방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복지농협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도 평가에 한몫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