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수 출마예정자인 두세훈 도의원(완주2·더불어민주당)은 “완주의 아동·청소년 복지 확대를 통해 출산을 장려하고, 아동친화적 환경을 조성하여 완주 아동·청소년 황금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두 의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완주군의 인구수가 약 5%정도 감소한 것에 비해 출생아 수는 2017년 809명에서 2020년 416명으로 약 50% 감소했고 학생 수는 2021년 9,952명에서 2017년 12,189명으로 약 18% 감소했다.
학교 급별로 살펴보면 유치원은 36%(523명▼), 초등학교는 12%(631명▼), 중·고등학교는 36%(1,099명▼)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두 의원은 “인구감소 비율보다 출생아 및 학생 수의 감소비율이 큰 것은 완주의 미래에 급격한 인구감소, 학교 통폐합 등으로 이어지고 이는 지역소멸을 가속화시키는 결과로 초래될 것이다”라며 “이런 인구소멸의 악순환 고리에서 벗어나기 위해 획기적인 아동·청소년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두 의원은 출산장려정책의 일환으로 난임부부의 지원 및 출산장려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양육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아동 수당 시즌 2를 추진, 아동 수당을 확대해 궁극적으로 출생아 수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둘째, 청소년 교육수당을 추진, 학생들의 체험활동기회의 향상과 학부모의 교육비 및 자녀부양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줌으로써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끝으로 아동친화혁신 방안으로 4계절 친환경 거점 놀이터 조성을 확대해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적 도시 건설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두세훈 의원은 “출산장려 지원 확대를 통해 완주의 인구소멸을 막고, 청소년·아동수당으로 부모들의 자녀양육 및 교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키며, 4계절 친환경 거점 놀이터 확대 조성 등으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게 하여 완주 아동·청소년 황금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