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수 출마예정자인 국영석 전 전라북도의회 의원이 완주군민을 위한 세대별 정책구상의 일환으로, 활력과 쉼표가 필요한 중년 세대(4060세대)를 위해 ‘완주군 중년세대 활력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국영석 완주군수 출마예정자는 “완주군 중년(40~60세) 인구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체 인구의 31%(29,000여명)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고 경제사회활동의 핵심 세대이지만, 정작 이들을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정책은 많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중년 적합 직무고용 장려금제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생애 경력설계 서비스사업 등에 덧붙여 중년 세대를 위해 완주군 최초로 교육-일자리-복지 분야의 내용으로 채워진 중년을 위한 맞춤형 지원정책을 구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완주군민 모든 세대의 중추적인 뼈대를 이루고, 소리 없이 헌신하고 있는 중년 세대에게 새로운 활력과 쉼표가 필요하고 그들이 다시 활기찬 인생 이모작을 가꿔갈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 일자리 연계, 적극적인 복지서비스가 필요하다”며 구체적 정책을 제시했다.
내용을 보면 ▲중년을 위한 온라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사회공헌형/생계형 일자리 지원 ▲투잡을 위한 대리운전 시스템 마련 ▲중년 여가활동 지원을 위한 소규모 동아리방 조성 ▲중년 세대 맞춤형 금융서비스 지원 등이다.
특히 “40대 구간에 들어서는 완주군민들에게 삶의 중간 지점에서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과 활력을 충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생애 최초 중년 활력 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대한민국 행복수도 완주를 위해서는 모든 세대가 소외됨 없이 행복해야 한다”면서 “앞으로 아동청소년, 청년, 중년, 노년 등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세대별 정책을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영석 완주군수 출마예정자는 한국농업경영인 완주군연합회장, 제6~7대 전라북도의회 의원, 전북대학교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고, 현재 고산농협 조합장으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