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찬영 완주군의회 자치행정위원장(비례대표)은 지난 달 25일 임평화 사회복지사 협회장 등 군내 사회복지시설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자치행정위원장실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 사회복지시설 시설장들은 사회복지기관과 종사자의 여러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특히 최근 오미크론 확산으로 장애인보호시설과 노인요양시설, 어린이관련 시설 등 취약 계층에 대한 예방조치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소한의 방역을 위해 시설에 출퇴근 하는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소량의 자가검진 키트를 구매해 사용 중이긴 하나 제때 키트를 구하기 힘들기 때문에 무상보급이나 원가보급을 통해 우선 배정을 당부했다.
최찬영 위원장은 “장애인과 노인, 어린이 등 사회취약계층의 돌봄을 담당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의 처우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사들의 처우에 대해 더욱 고민하고 이를 해결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고 답했다.
이어 “자가검진키트에 확보에 대해서도 관련부서와 협의해 시설 입소자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방법을 찾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