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 선거운동이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완주군도 선거운동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첫날인 지난 15일, 더불어민주당 완진무장 지역위 소속 당원 30여명은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거리에 나와 이재명 대통령 후보에 대한 압도적인 지지를 주민들에게 호소했다. 특히 유세 첫 날, 완주군수 출마 예정자들은 선거유세차량에 올라 준비해온 연설문을 낭독하며 “코로나19, 경제 등 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경험 많고, 준비된 이재명 대통령 후보를 반드시 선택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도의원과 군의원 출마 예정자들도 함께 피켓을 들고, 선거운동에 큰 힘을 보탰다. 이들은 첫날 오전 7시 30분 완주고등학교 사거리에서, 이어 10시에는 봉동농협앞으로 자리를 옮겼고, 오후 2시에는 전주 모래내시장에서 열린 전북도당 미래경제단 유세에 합류했다. 오후 4시에는 봉동 둔산리 모아엘가 사거리 선거운동에 참여하는것을 끝으로 첫날 유세를 마무리했다. 특히 전주 유세에서는 중앙당 미래경제단장인 정세균 전 총리와 함께 전주시민에게 ‘8090 (80% 투표율, 90% 지지율)’을 통해 4기 민주정부 출범에 주역이 돼달라고 간절히 부탁했다.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도 첫날 완주고사거리와 봉동농협 앞 유세에 참석한 뒤, 전북도당 선거출범 기자회견 일정을 소화하고, 곧바로 오후 2시 전주 모래내시장 유세에 합류했다. 안 의원은 유세를 통해 “실력, 실적, 실천으로 준비된 후보는 이재명 뿐이다”며 “나를 위한 선택을 해야 하는 20대 대선에서 완주군민을 비롯한 전북도민의 옳은 선택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또 오후 4시부터 봉동 둔산공원 사거리에서 도당 유세팀과 함께 선거운동을 펼쳤다. 안호영 의원은 “코로나, 기후위기, 양극화 등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은 국민과 함께 위기를 돌파할 통합대통령, 유능한 경제대통령이 필요하다”며 “위기에 강한 유능한 경제 대통령, 이재명을 선택해 달라”고 강력히 주장했다. 한편 이달 15일부터 내달 8일까지 후보자와 배우자, 선거사무원 등은 어깨띠와 기타 소품 등을 이용해 선거운동을 할 수 있고, 공개장소에서 연설, 대담 등을 할 수 있다. 인터넷과 전자우편 문자메세지를 통해서도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수 있다. 다만 후보자 비방이나 허위사실이 적시된 글을 SNS 등으로 공유하거나 퍼 나를 경우 공직선거법에 저촉될 수 있다.
최종편집: 2025-06-24 17: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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