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근로자를 위해 무료 자동차 극장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오는 9일(한글날)부터 주말인 10일까지 이틀 간 완주산단 내 ㈜디딤돌 주차장(완주군 봉동읍 테크노밸리 공단 3로 70)에서 자동차 극장을 운영한다. 무료 자동차 극장은 ‘고용노동부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공모사업’ 일환으로 완주군과 더불어 고용노동부, 행정안전부, 전라북도가 함께 추진한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문화생활을 쉽게 즐길 수 없었던 완주군 근로자들을 위한 것으로, ‘드라이브 인 시어터(야외 자동차영화관)’라는 보다 안전하고, 이색적인 여가·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무료 자동차 극장에서는 △살아있다(‘20. 6월 개봉, 유아인·박신혜 주연) △알라딘(‘19. 5월 개봉, 판타지) △트롤 월드투어(‘20. 4월 개봉, 애니메이션) △극장판 헬로카봇 : 달나라를 구해줘!(‘19. 9월 개봉, 애니메이션)등 총 4편의 영화가 6회에 걸쳐 상영된다. 먼저 9일에는 극장판 헬로카봇이 오후 2시, 알라딘 오후 5시, 살아있다 오후 8시에 각각 상영되며, 다음날인 10일에는 트롤 월드투어가 오후 2시, 알라딘 오후 5시, 살아있다 오후 8시에 각각 상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근로자들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완주군고용안정일자리센터’로 문의하거나 완주군고용안정일자리센터(063-262-1722)로 전화하면 된다. 오인석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문화생활이 어려워진 근로자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근로자들의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일자리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5-06-24 16: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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