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문화원(원장 김상곤)이 위탁·운영하는 구이생활문화센터 소속 ‘나인 투 밴드’가 2020 전국생활문화축제 제1회 전국생활문화밴드 경연대회에 참가, 본선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지역문화진흥원과 순천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아마추어 성인밴드를 대상으로 예선을 거쳐 지역별 1팀을 비롯 총 17개 내외의 팀을 선정한 뒤, 본선 무대를 치른다.
특히 서류 및 영상심사를 통해 전북에서는 유일하게 구이생활문화센터 소속 ‘나인 투 밴드’가 본선에 진출하는 영광을 안았다.
본선은 오는 10월 17일 토요일 오후 6시 순천만국가정원 잔디마당 주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며, 세부사항은 구이생활문화센터(063-224-2207), (재)순천문화재단 2020 전국생활문화축제 사무국(061-746-290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나인 투 밴드’는 구이면 지역주민 12명(리더 김현식, 강사 김용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2020 어르신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