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나도 완주강사’ 프로그램의 학습자를 모집한다. ‘나도 완주강사’는 재능을 나누고 싶은 완주군민이면 누구나 강사로서 강의를 열고 운영할 수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모집을 통해 9명의 재능있는 완주군민이 강사로 선정됐으며, 중앙도서관 동아리실과 문화강좌실에서 9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수업은 총 9개 과정으로 비누만들기, 직장생활 노하우, 내 아이 말모아 동화책, 서예입문, 쉽게 배우는 부동산, 다육식물아트, 셀프 자전거정비, 음악과 영화로 배우는 브라질어, 도전! 영상 편집의 다양한 프로그램이다. 3명 이상 신청시 수업이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만 19세 이상 완주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9월 4일까지 팩스, 이메일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홈페이지와 완주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완주군청 평생학습팀(290-2638)로 문의하면 된다.
서진순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장은 “나도 완주강사 사업으로 다양한 분야의 강사와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해 군민들에게 일자리 창출과 다채로운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나도 완주강사사업을 시범 운영하고 시행착오를 보완해 내년도에는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