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대표로 초등 30팀, 중등 24팀, 고등 16팀 등 총 70팀이 2014년도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참가한다.
올해 대회는 종목별로 오는 25일(토)부터 11월 23일(일)까지 전국에서 분산 개최되며, 참가대상은 대한체육회 가맹단체에 등록이 되지 않은 스포츠클럽 등록학생들이다.
참가종목은 넷볼, 농구, 배구, 배드민턴, 야구, 족구, 줄넘기, 창작댄스, 축구, 탁구, 티볼, 풋살, 프리테니스, 플로어볼, 피구, 핸드볼, 플라잉디스크, 검도 등 18종목이다.
이번 전북 대표팀은 지난 9월 20일부터 21일까지(배드민턴 10월11일) 전주기린중학교 외 16개 개최지에서 열린 종목별 대회에서 종목별로 선발되었다.
종목별 1위팀에게는 금메달과 대한체육회/국민생활체육회 회장상 및 상배, 2위팀에게는 은메달과 대한체육회/국민생활체육회 회장상 및 상배, 3위팀에게는 동메달과 해당종목 경기단체(연합회) 회장상이 수여된다.
또한 각 종목 종별 페어플레이상으로 고등부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중등부는 교육부장관상, 초등부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주어진다.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는 자율체육활동을 활성화하고 선수가 아닌 일반 학생들의 공부하며 운동하여, 건강 체력 증진과 활기찬 학교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전라북도교육감배 대회와 전국대회가 열리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은 학생들의 기초 체력 증진과 학교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전북을 대표하여 출전하는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대회에 참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지역 초·중·고 학교스포츠클럽 등록률은 2014년 현재 전체 학생 240,346명 중 182,587명의 학생이(등록률 76%) 5,969개 클럽에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