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구청장 이지성)는 이달(6월)을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 교육 및 특별점검기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을 맞이하여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등 집단질병 예방과 어린이집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되었으며 교육과 안전점검까지 병행 실시할 계획으로 주요 점검내용은 ▲화재 등 안전교육 실시여부 ▲집단질병 예방관리 ▲시설물 안전관리 ▲통학차량 안전관리 등이다. 덕진구에서는 지난 4월에도 어린이집 원장 320명을 대상으로 각종 안전사고 예방 집합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금번 순회교육은 어린이집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안전사고 예방 및 똑똑한 대처법을 담은 보육시설 안전관리매뉴얼을 배포하고 직접 실습하여 보육교직원들이 숙지하도록 지도하고, 우수사례를 수집하여 전체 어린이집에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 통학차량의 안전장치 구비 여부, 보험가입 여부, 교통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 조사를 통해 모든 통학차량이 신고를 의무화하고 안전요건을 철저히 갖추고 운행할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덕진구 관계자는 “점검을 떠나서 어린이집 관계자들의 정기적인 안전교육 및 일일점검 생활화로 어린이 안전사고가 예방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