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와 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관장 임경진)가 2013년 여성 일자리 추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 공동으로 실시한 2013년도 여성새일센터 평가는 취업률, 취업자 수, 고객만족도 등 7개 분야 21개 항목으로 여성새일센터의 전반적인 운영상황에 대해 심도 있는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전주여성새일센터는 「A등급」을 받아 여성가족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이에 따라 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노후기자재 교체비로 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기업의 구인난 해소 및 출산·육아 부담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촉진을 위해 일자리를 찾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취업할 수 있도록 직업상담에서 교육훈련, 취업알선,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개인별 맞춤형 취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5명의 취업설계사와 2명의 직업상담사가 상주하며 취업상담 및 찾아가는 취업지원서비스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지난해에도 구인등록 2,196업체, 구직등록 1,895명을 발굴해 적재적소 취업연계를 통해 1,300명(구직대배 69%)의 취업성과를 이끌어냈다.
경력단절여성 능력개발교육은 전주시의 직접지원 사업으로 2개 과정(기업사무원,전문간병사), 국비지원으로 무료교육 6개 과정(어린이영어강사 등), 고용노동부 지원 2개 과정(직업상담사, 요양보호사), 지역특화산업 인재육성 3개 과정(여성부품조리원, 탄소응용, 식품생산) 등 연간 60개 과정의 교육을 진행해 963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교육수료생들은 자격증취득과 취업으로 경제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구직자상담-교육-자격증취득-취업으로 이어지는 여성일자리 찾아주기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취업 후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주시 이숙이 여성가족과장은 “ 여성 취업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직업교육훈련 및 집단상담, 동행면접, 여성인턴 지원 등 다양한 취업지원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여성일자리 추진사업 우수기관으로 전라북도로부터 기관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