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슬비 그치더니 古城山(고성산) 중턱에 허리안개 피어오르고 화사한 햇살 구름 사이로 내려앉은 양지 언덕 松林(송림)은 머리에서 울울창창 푸르고 푸르른데... “비 개인 날” 개나리 진달래 꽃 마을 네가 먼저 내가 먼저 시샘하는데 梅花(매화)가지 높은 곳에서 넌지시 내려 본다 “비 개인 날” 하늘과 땅이 어우르는 定理(정리) 짓궂도록 돋아나는 양지쪽 언덕 生動(생동)의 悅樂(열락)이여! “비 개인 날” 해묵은 나뭇가지 위 산새 한 마리 조잘대는데 앞산에 뻐꾹새 소리 들려올 날은 아직 멀고나! “비 개인 날”
최종편집: 2025-08-13 12: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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