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을사조약 이후 1910년 8월 일본에 침략되어 광복된지 68년이 되었으나 아직도 국민들은 36년 동안 나라를 빼앗기고 주권이 박탈된 채 고통속에 살아온 선조들의 아픔을 모르고 살아가고 있는 현실을 보면서 우리 기성세대들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일본은 우리의 주권을 빼앗고 식민지화 하였으며, 조선말기 전국 4대 도시인 전주를 통치함은 물론, 성장 동력을 막기 위해 1935년에 완주, 전주로 분리하는 등 자국의 이익을 위하여 온갖 만행을 저지른 것을 우리는 역사 속 에서 잘 알고 있다.
우리의 선조들은 나라를 되찾고자 목숨을 바쳐 일본군과 싸워온 독립투사 후손들은 지금도 생계를 위해 몸부림치고 있지만, 기회주의자들은 부귀영화를 누리고 있는 현실을 보면서 느낀 것은 1945년 8월 15일 해방이 된 후 이승만 정권이 들어선 후 독립을 위해 싸워온 독립투사를 배제하고 친일세력을 등용하면서 국민들 마음속에는 현실에 따른 기회주의 성격이란 새싹이 트기 시작 한 것은 가슴 아픈 일이다.
우리는 일제 잔재를 청산하고 민족정기를 되찾기 위해 얼마나 노력을 하고 있는가?
완주, 전주 통합은 일제 잔재 청산의 하나이며 조선말기 4대도시의 부활을 꿈꾸는 기성세대의 과제이다. 그럼에도 통합반대의 목소리를 울부짖으며 통합을 무산시킨 것은 생활속에 박혀 있는 일제 잔유물을 알지 못하는 그릇된 행위이다.
국민들이 역사의 정통성을 부르짖고 있을 때 통합반대를 외치는 사람들은 일제 잔유물에 자신도 모르게 스스로 길들여져 있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아 가슴이 아프다.
일본에 36년 동안 식민지가 되어 일본으로부터 주권을 되찾은 지 68년이 되었다.
우리가 국권을 되찾은 광복절의 의미와 독립투사 후손들을 생각해야할 때 지역 최규성 국회의원 사무실에는 국기가 게양되지 않았다는 언론보도를 보고 이분도 자신도 모르게 스스로 기회주의 성격 및 잔유물에 길들여져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대들은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기 위해 일제 잔재 청산을 지금 어떻게 생각 하고 있는가?
/기고= 김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