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의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푹푹찌는 주말이 연일 계속되고 있는 이때 가족과 함께 맛 여행을 떠나보기에 충분한 장소가 있다. 바로 용진면 간중리 두억마을 봉서농원(대표 박종진)이다. 봉서농원은 용진면 간중리 서방산 자락에 위치해 있다. 옆으로는 계곡이 흐르고 위로는 진묵대사의 설화가 내려오는 봉서사가 자리하고 있다. 이곳 봉서농원은 지난해 완주군으로부터 ‘두억행복드림마을 봉서농원 영농조합법인 농가레스토랑’으로 선정되어 새롭게 바뀌었다. 특히 두억마을은 농촌체험 휴양마을로도 유명한데 많은 사람들에게 ‘두억행복드림마을’로 통한다. 이곳은 자연환경이 아름답고 깨끗하여 몸과 마음을 편히 쉬어가기 좋으며, 봉서농원 입구에 자리한 간중제 저수지의 정취도 참 매력적이다. 산과 계곡의 정취가 상위에 그대로 오르니 다가올 여름 더위는 이곳에서 날려버리자. 뭐니뭐니 해도 봉서농원의 자랑은 화덕을 이용해 모든 음식을 만든다는 것이다. 특히 이곳 봉서농원은 참나무장작구이와 참나무통돼지바비큐가 유명한데 이들 음식들은 손님상에 오르기 전에 참나무장작으로 초벌구이가 되어서 참나무의 향이 고기에 깊게 베인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인공조미료를 지양하고 각종효소를 이용해 음식을 조리하고 마을 인근에서 자라는 농산물을 이용해 밑반찬을 만드니 식당도 좋고 주민들도 소득이 창출되어서 금상첨화라 할 수 있다. 건강한 음식을 손님들이 만끽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손님들이 미리 주문하면 피자도 화덕에서 구울 수 있어 아이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돼지고기를 싫어하는 분들을 위해 오리훈제도 마련되어 있으니 안심해도 된다. 요즘에는 산야초를 이용해 새로운 음식을 시도하고 있는데 산야초의 약성분과 깊은 맛이 음식에 녹아들어 건강과 맛 등 두 마리 토끼를 잡기위해 노력하고 있기도 하다. 박종진 대표는 “봉서농원에서는 자연을 담은 음식을 손님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봉서농원에서 음식의 깊은 맛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나무통돼지바비큐와 피자 등을 원하는 손님들은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예약문의는 ☎244-1131번이다.
최종편집: 2025-08-14 03: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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