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지난 15일 완주경찰서 강당에서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망을 다지기 위한 ‘2026년 완주군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에는 유희태 군수, 성중기 완주군의회 의장, 손광혁 완주경찰서장, 관계 기관과 사회단체장으로 구성된 19명의 치안협의회 위원 및 실무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치안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이날 지능화되는 전자금융사기로부터 군민의 재산을 지키고자 완주군청, 완주군의회, 완주경찰서, 완주교육지원청, 완주소방서, 완주우체국, 농협중앙회 완주군지부 등 총 7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및 예약부도(노쇼) 사기 예방 업무협약’을 맺고, 민·관·경 공조 체계를 한층 견고히 다졌다. 이어 신규 및 연임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 완주경찰서의 주요 치안 업무 보고, 당면 치안 안건 토의가 차례로 이어졌다.유희태 군수는 “최근 인구 증가와 함께 다변화되는 치안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민·관·경 전 분야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체결한 보이스피싱 예방 업무협약을 비롯해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다양한 치안 의제들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여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완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완주군지역치안협의회는 지난 2024년 8월 최초 구성된 이후 실무협의회 운영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 안건을 지속적으로 발굴·검토해 왔으며, 올해 8월 위원 재위촉을 마쳐 2년 간의 새로운 임기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