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서장 이경승)는 지난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모악산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119소방안전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가을철 산행 인구가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등산객과 지역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일상생활 속 응급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험부스에서는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 ▲완강기 사용법 및 피난 체험 ▲119안심콜서비스 홍보 및 현장 가입 지원 등 다양한 체험형 안전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등산객들이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화재 발생 시 안전한 대피를 위한 완강기 사용법을 직접 체험하도록 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아울러 가을철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 자신의 체력에 맞는 등산코스 선택, 지정된 등산로 이용, 충분한 준비운동, 일몰 전 하산 등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산행 중 사고 발생 시 위치표지목 등을 활용해 신속히 119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이경승 완주소방서장은“가을철 산행은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지만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등산객들은 안전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완주소방서도 체험형 안전교육과 등산목 안전지킴이 운영을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완주소방서는 가을철 산악사고 예방과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오는 11월 15일까지 모악산과 대둔산 일원에서 주말과 공휴일에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지속 운영한다.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로 구성, 산악사고 예방 홍보와 안전산행 지도, 등산로 안전시설 점검, 간이응급의료소 운영 및 응급처치 등 등산객의 안전을 위한 활동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