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기 위해 아열대 과일인 ‘애플망고’ 육성에 본격 나섰다.군은 망고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지고, 소비 시장이 다양화됨에 따라, 수입산에 대응해 맛과 품질이 뛰어난 고품질 국내산 로컬 과일을 공급하고자 애플망고를 전략 육성 품목으로 선정했다.관내 애플망고 재배 규모는 2022년 1농가(0.2ha)로 출발했으나, 지속적인 기술 보급과 농가 육성 노력에 힘입어 지난 2024년 4농가(1.0ha)로 증가했다. 올해는 5농가(1.4ha)까지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애플망고는 초기 투자 비용이 크고, 여름과 겨울의 극한 온도를 견딜 수 있는 고도의 시설과 재배 기술이 요구되는 작목이다. 이에 군은 농촌진흥청과 전북농업기술원 지원 ‘맞춤형 신기술 보급 사업’ 등을 추진해 애플망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하고 있다. 특히, 고품질 대과 생산을 돕기 위해 묘목 및 화분 구입을 비롯해 여름철 외부 차광시설, 겨울철 난방비 절감용 보온커튼과 공기순환팬 등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또한, 신규 진입 농가의 조기 정착을 돕기 위해 연 5회 이상의 현장 밀착형 코칭을 실시함으로써 고도의 기술력을 요하는 애플망고 재배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있다.최장혁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애플망고는 초기 비용과 기술 장벽이 높지만, 그만큼 농가에 큰 수익을 가져다줄 수 있는 매력적인 작목”이라며“기후 변화라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우리 지역 농가들이 최고 품질의 애플망고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최종편집: 2026-10-25 11: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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