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대 손광혁 완주경찰서장이 지난 8일 취임식을 갖고, 완주 관내의 안녕과 안전을 위한 본격적인 치안 행정에 돌입했다. 손 서장은 취임사에서 “미래 산업과 아름다운 자연이 공존하는 완주지역의 특성에 맞춰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해 나가는 것이 핵심 책무”라며 “앞으로 완주경찰이 펼칠 모든 치안 활동의 절대적인 기준은 주민의 이익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법집행이나 치안 행정 과정에서 경찰의 편의와 주민의 이익이 상충할 경우, 반드시 주민의 이익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경찰의 편의가 업무의 최우선 기준이 된다면, 치안 활동의 가장 큰 원동력이 되는 주민의 애정과 신뢰를 잃을 수 있다”며 “공급자 중심의 일방적인 치안 행정을 과감히 탈피 하겠다”고 천명했다. 손 서장은 끝으로 “업무 편의를 앞세우지 않고, 주민의 안녕을 꼼꼼히 살피는 치안 활동을 통해 완주군민에게 깊은 신뢰를 얻겠다”며 “완주에서 스쳐가는 서장이 아니라, 주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소중한 인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한편 손광혁 서장은 서울 출생으로, 지난 2001년 경찰대학 17기(경위)로 입직한 뒤, 전주덕진서 경무계장, 인천 계양서 경무과장, 경찰청 기획계장, 전북청 청소년보호계장,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등을 거쳐 지난 8일자로 완주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