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매년 여름철 집중호우 때마다 반복되던 범람 우려를 완화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 강우에 대비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재해 예방 안전망을 한층 보강했다. 지난 달 29일 완주군은 상관면 용암리부터 신리 한일장신대까지 총 6.5㎞에 달하는 전주천 지방하천의 정비사업을 이달 최종 준공했다고 밝혔다.전주천은 상관면을 가로질러 전주 시내로 유입되는 주요 생활 하천이다. 하지만 하천 폭이 좁고, 제방이 낮아 수해 위험이 상존했다. 이에 군은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자 총사업비 300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21년 4월 착공한 뒤, 5년간 치수 능력을 대폭 강화했다.구체적으로 ▲물이 흐르는 단면적인 통수단면 확보를 위한 하천 폭 확장 ▲취약 제방의 강성 호안 보강 ▲노후 교량 3개소 재가설 ▲보 및 낙차공 설치 ▲제방도로 정비 등이 이뤄졌다.특히 완주군은 이번 사업 준공으로 전주천 일대의 범람 및 침수 위험성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이종훈 군수 권한대행은 “상관면 주민들과 오랜 세월 함께해 온 전주천이 안전하고 깨끗한 하천으로 새롭게 정비됐다”며 “앞으로도 관내 재해 취약 하천들을 지속적으로 관리·정비해 안전한 완주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6-10-25 15:5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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