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규(64) 완주군자율방범연합대장이 ‘대통령 표창장’을 수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 대장은 지난 4월 27일 경찰인재개발원(아산시 소재)에서 열린 ‘제12회 자율방범대의 날 기념식 및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자율방범 활동을 통해 국가사회 발전에 이바지 한 공로로, 이 같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달 22일 완주경찰서(서장 박종호)에 따르면 박 대장은 지난 1987년 4월, 화산자율방범대원으로서 자율방범대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지난 2016년 1월 화산면자율방범대장 및 전북특별자치도 자율방범연합회 의전실장에 취임했다. 이후 지난 해 4월부터는 완주자율방범연합대장을 맡아 현재까지 군내 15개 지역대의 통합된 활동을 조정 및 지원하면서 지역사회 치안 안정과 범죄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그는 매년 완주 와일드 &로컬푸드축제를 비롯 삼례 딸기 축제, 군민의 날, 나라꽃 무궁화축제, 완주 청년 맥주 축제 등 지역의 각종 행사의 교통지원 활동은 물론 청소년 마약범죄 근절을 위한 하굣길 캠페인, 완주서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강력범죄 예방을 위한 협력단체 합동 캠페인 등 민·경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범죄예방에 기여해왔다. 또한 완주자율방범연합대장으로서 유관기관과 적극적 소통 및 협업을 통해 자율방범대 활동 관련 예산 확보, 장비지원, 대원 복지 향상 등 자율방범대 활성화에 기여했고, 지역사회 협력단체 간 소통을 위한 협력치안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운영하며 대원들의 개선 요청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도 했다. 이와함께 명절 전후로 관내 독거노인,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방범순찰 및 안부 확인을 위한 세대 방문을 진행하며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힘써왔으며, 특히 어두운 골목길에 위치한 독거노인의 거주지 앞에 야외 실외등(태양광 LED)을 설치, 밝은 길 조성에 앞장섰다. 이밖에도 지역별 활동 정례화를 통한 주민밀착형 활동으로 다른 주민들의 자율방범대 신규 진입 장벽을 낮춰 민·경 치안협력의 장점을 최대로 이끌어 내는 등 민·경·관의 매개체 역할을 했으며, 경찰행정 발전과 민·경협력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통한 체감치안도 향상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옥규 완주군자율방범연합대장은 “부족한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공동체 치안 발전과 군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최종편집: 2026-10-25 16:4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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