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마을만들기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여 성공한 마을의 자부심과 의욕을 고취시키고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농촌마을활성화를 도모키 위해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우리지역 대표마을을 선정함과 동시에 도내에서 활성화된 마을을 발굴하여 표창함으로써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확산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전라북도 주관 표창계획은 최우수 4, 우수 4, 장려 8팀 등이며, 시·군, 경관·환경, 소득·체험, 문화·복지 등 분야별 최우수 4팀에게는 농식품부 주관, 전국 마을만들기 콘테스트 참가자격이 부여된다. 참여를 원하는 마을은 시군을 통해 오는 다음달 5일까지 전라북도 농업정책과로 신청하면 되고, 최우수 팀은 도 심사(서류·현장심사, 최종 콘테스트)를 거쳐 11월에는 농식품부 중앙 콘테스트에 참가하게 된다. 중앙 콘테스트에서는 결과에 따라 금·은·동 메달과 시상금(총 5억원), 정부 포상(대통령상, 총리상, 장관상), 2016년도 신규 마을사업 신청시 가점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이번 콘테스트가 건전한 경쟁을 통해 마을간 상호발전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유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