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건전한 산림자원 육성을 위하여 숲 가꾸기 신청을 연중 받고 있다. 숲 가꾸기 사업이란 인공조림지나 자연적으로 조성된 산림이 건강하고 잘 자랄 수 있도록 숲을 가꾸고 키우는 사업으로 숲의 연령과 상태에 따라 어린 나무 가꾸기, 솎아베기, 천연림 가꾸기 등과 같은 작업이 있다. 숲 가꾸기로 잘 가꿔진 산림은 나무의 직경생장이 3배 이상 증가하고 옹이 없는 고급목재를 생산할 수 있으며, 나무의 뿌리발달을 촉진하여 산사태 등 수해를 예방한다. 또한, 홍수조절, 갈수완화, 수질정화 등 산림의 수원함양 기능이 향상되는 공익성이 큰 사업이다. 완주군은 지속적인 숲 가꾸기로 산림의 생태·환경적 건강성을 증진하고 경제적 가치가 높은 산림을 육성하기 위하여 매년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도 1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500ha 이상의 산림에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숲 가꾸기 후, 방치되는 산림부산물을 수집·가공하여 우드칩 및 공예품 제작과 국내에 처음 우리 군에 조성되는 ‘산림바이오매스타운(2016년 완공)’의 공급 에너지원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 말했다. 숲 가꾸기 사업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산주는 숲 가꾸기 사업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신청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산림공원과(☏290-271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완주군은 2013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산불의 효과적인 예방과 진화를 위해 산불예방 전문진화대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52명으로 다음달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예방 감시 및 진화 임무를 맡게 된다. 모집대상은 모집일 기준 완주군 관내 거주하는 20세이상 55세이하 주민으로 자동차, 이륜차, 휴대폰 등 보호감시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여건을 구비한자, 산불감시 및 진화작업에 참여가 가능한 신체 건강하고 산림사업 유경험자, 산림관련교육 및 자격증 소지자는 선발 시 우대한다. 신청서 접수는 18일까지 군청 산림공원과 및 읍·면사무소에서 방문 및 우편접수하며 사업신청서는 완주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다운로드 후 작성해 신청서, 신체검사서(병의원 및 보건소 발행), 신분증 사본, 주민등록등본, 관련 교육이수증, 자격증사본(해당자에 한함) 등 서류를 갖춰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