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고산시장 신규점포의 입주희망자를 모집한다. 23일 군에 따르면 고산면에 위치한 고산시장은 현재 시설 현대화사업이 진행 중으로, 공사가 완료되면 부지 8,005㎡에 연면적 2,053㎡ 규모의 판매시설을 갖추고 오는 12월말 새롭게 문을 연다. 이번 공개모집하는 신규점포는 한우판매점(180평) 1개, 로컬푸드관(20평) 3개, 일반점포(7평) 5개 등 총 9개 점포로 다음달 31일까지 입점공고와 함께 입점신청을 받는다. 입점 희망자는 이 기간 동안 입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주민등록등본 각 1부를 구비하고 완주군청 지역경제과에 제출하면 되고, 접수된 서류는 일체 반환하지 않는다.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완주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로, 한우판매점은 생산자 단체, 로컬푸드관은 마을공동체 및 단체, 점포는 마을공동체 및 단체, 개인이다. 또한 마을공동체나 단체의 경우 올 12월말까지 협동조합 설립조건이다. 입점자 선정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 상인의지, 영업현황,점포 운영계획, 설비 및 투자계획 등을 평가해 대상자를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지역경제과 민생경제계(☎290-240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