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는 응급환자의 신속하고, 적절한 병원 이송을 위해 현장 구급대원이‘Pre-KTAS(병원 전 한국형 응급환자 분류도구)’를 활용해 환자의 중증도를 판단하고, 환자 상태에 맞는 의료기관을 선정해 이송하고 있다.최근 응급실 과밀화와 병상 부족, 진료과목 및 전문의 부재 등으로 응급환자를 수용할 수 있는 의료기관 선정에 어려움이 이어지면서, 현장에서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판단하고 치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을 신속하게 선정하는 구급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Pre-KTAS’는 병원 전 단계에서 구급대원이 환자의 증상과 활력징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중증도를 분류하는 체계다. 이를 바탕으로 환자에게 필요한 응급처치를 시행하고 중증도와 진료 필요성 등을 고려해 적정 의료기관을 선정한다.특히 모든 환자를 대형병원이나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이송하기보다 환자의 중증도와 필요한 진료 수준에 맞는 의료기관으로 분산 이송하는 것은 한정된 응급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중증환자가 적기에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요하다.현장 구급대원은 환자의 의식상태와 호흡, 맥박, 혈압 등 활력징후와 주요 증상을 확인해 중증도를 평가한 뒤, 의료기관의 진료 가능 여부와 수용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송병원을 선정한다. 특히 중증환자의 경우, 신속한 치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을 찾기 위해 여러 의료기관과 연락하며, 수용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경우도 있다.이 과정에서 환자나 보호자가 특정 의료기관으로 이송을 희망하더라도 환자의 상태와 해당 의료기관의 진료·수용 여건에 따라 원하는 병원으로 이송이 어려울 수 있다. 이는 환자의 치료가 지연되는 것을 최소화하고, 중증환자에게 필요한 응급의료자원이 우선 제공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인 만큼, 구급대원의 병원 선정과 이송 안내에 대한 이해와 협조가 필요하다.이에 우리 완주소방서는 구급대원의 Pre-KTAS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환자의 상태에 맞는 적정 의료기관 선정과 신속한 이송을 통해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앞서 언급했듯, 응급환자 이송은 단순히 가까운 병원이나 원하는 병원으로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상태에 맞는 치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을 신속하게 찾는 과정이다. 우리 구급대원들이 현장에서 환자의 안전과 신속한 치료를 최우선으로 병원을 선정하고 있는 만큼, 군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박병은 소방장=완주소방서 대응예방과 구급팀
최종편집: 2026-10-25 08:5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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